거주여건 개선·상생발전 선정
[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1일 전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제1회 혁신도시 성과 보고대회’의 종합발전계획 이행 실적평가에서 진주혁신도시 3개 부문 4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올해 첫 행사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업을 소개하고 성공요인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혁신도시 시즌2 추진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이행 실적평가와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진주는 종합평가, 정주여건 개선, 상생발전 등 3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종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이행사업을 심의·평가했다.
거주여건 부문 평가에서는 ▲초등학생 돌봄서비스 ‘방과 후 학습 및 차일드케어 사업’ ▲영천강변 특화공간 조성 ▲스마트클린버스승강장 구축 ▲복합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상생발전 부문에서는 지역청년 취업과 지역기업 창업 등을 지원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KICET 상생발전 플랫폼’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과 지자체 간의 업무협약뿐 아니라 혁신도시 간 협력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주의 자체사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과의 협업사례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주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지난해 수립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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