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전동 소재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27
진주시 초전동 소재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27

市-위탁업체 협업 성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진주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준공한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의 시설로, 연간 38만 8200여명이 센터 내 수영장·헬스장·요가장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위탁 운영하는 진주스포츠클럽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난 2016년부터 각종 시설 교체와 문화·체육행사 개최 등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6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경영관리·운영활성화·시설관리 3개 부문 10개 지표를 계량평가하고,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 선진체육시설 견학 특전 등을 받게 됐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도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의 여가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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