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기업투자유치·복지 등 ‘성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20년도 경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재정지원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 5000만원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합동평가는 중앙부처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업무를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온라인 및 현지 확인·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평가에서는 정부의 주요정책과 국고보조사업 등 5개 분야 91개 지표와 경남도 시책 부문 31개 지표 등 122개의 추진실적을 외부와 내부평가단 50%씩 채점해 지자체를 선정했다.

진주시는 평가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자살예방·건강증진, 청소년 폭력예방, 기업투자유치, 24시 안심 아가방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정부 부문에는 입상하고 경남도 역점시책 부분에서는 입상하지 못한 반면, 올해는 두 부문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규일 시장은 “경남도·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된 것은 시정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과 직원들이 함께 힘써준 덕분이다. 앞으로도 부강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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