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3번째 확진자가 증상이 완쾌돼 퇴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명지병원은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3번 환자인 54세 한국 남성이 이날 퇴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17번 환자인 37세 한국 남성도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이날 오후 2시 병원 농천홀에서 3번 환자와 17번 환자의 치료 경과를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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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crystal94@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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