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교민과 중국인 가족들을 이송하기 위한 3차 전세기가 지난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교민과 중국인 가족들을 이송하기 위한 3차 전세기가 지난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오늘(12일) 김포공항으로 귀국한 중국 국적 가족과 교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우한발 대한항공 전세기 KE9884편의 탑승객에 대한 검역 과정에서 성인 5명이 발열 등 신종코로나 증상을 나타냈다.

해당 전세기에는 한국 국민과 중국 국적 가족 등 총 147명이 탑승했으며 현재 이들에 대한 추가 검역이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자는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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