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우한 3차전세기, 오늘 인천 출발, 12일 김포 도착… 최종 협의 중”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음압치료병상을 900개 이상 확보하고, 역학조사 인력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90명 증가해 총 81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국가에 대해 정부가 국민에게 단순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신종코로나 대응
우한 체류 교민, 230여명 파악가족들도 귀국… 날짜 협의 중귀국 후 14일간 임시시설 보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체류 중인 우리 교민과 그 가족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정부가 3차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기로 정했다.신종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확대 중수본 회의 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박 장관은 “정부는 지난 1월말 두 번에 걸쳐 임시항공편을 투입해 7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우리 교민의 수송을 위해 3차 전세기를 투입한다는 소식에 정부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우한에 대한 임시 항공편 추가 투입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향후 상황 변화가 생길 것에 대비해 주 우한 총영사관에서 비공식적으로 임시 항공편 이용 관련 수요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약 추가 운영된다면 중국 국적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