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5.18 망언’ 의원에 대한 5.18 기념일 이전 징계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나란히 정부가 지정하는 동일인(총수)에 등극했다. 민주평화당에 이어 바른미래당 역시 의원정수 확대를 주장하면서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태운 선거제 개편안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이에도 본지는 15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국회 윤리특위, ‘5.18 망언’ 의원 18일 이전 징계 무산☞(원문보기)
‘5.18 망언’ 의원에 대한 5.18 기념일 이전 징계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국회 윤리특위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간사 회동을 하고, 윤리특위 산하 자문위원회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구광모·조원태·박정원 총수 등극… 재벌 3·4세 시대 도래☞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나란히 정부가 지정하는 동일인(총수)에 등극했다. 재계 15위권 내에 있는 이들 기업은 최근 기업 총수가 사망함에 따라 그룹 동일인이 변경된 것이다.
◆손학규도 “의원정수 확대 논의해야”… 여야4당 선거제 공조 균열 조짐☞
민주평화당에 이어 바른미래당 역시 의원정수 확대를 주장하면서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태운 선거제 개편안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르포] ‘버스대란’ 피했지만 버스요금 인상에 경기도민 반발☞
“이번 정부는 왜 모든 것을 세금으로 해결하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버스 공공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모든 버스에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것이 옳은 건지 의문이 듭니다.”오는 9월부터 버스 요금이 인상되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이성화(40, 남)씨는 15일 버스노조의 파업 결의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르포] “선생님, 사랑하고 존경해요!”… 학생·교사 함께한 ‘스승의 날’☞
“선생님 사랑해요. 선생님 존경해요!”스승의 날을 맞은 15일 서울 중랑구 신현중학교에서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스승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신현중 중앙정원에 모인 전교생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선창에 맞춰 이같이 함께 외쳤다.
◆[리얼미터] 국민 60.3% “한국당 장외투쟁 비공감”… 35.2%는 “공감”☞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당의 장외투쟁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감한다는 인식은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스승의 날 폐지론’ 확산하나… “교육적으로 안 맞아”☞
스승의 날인 15일 교사단체를 중심으로 이날을 없애거나 ‘교육의 날’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스승의 날’이라는 개념이 유교·봉건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승리·유인석·애나·이문호·윤중천 줄줄이 기각… 공교롭게도 모두 한 판사가☞
성접대와 성매수, 클럽 ‘버닝썬’의 자금 횡령 혐의 등을 받는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