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4.27 판문점선언 1주년·한국당 2차 장외집회·돼지열병·패스트트랙 대치·DMZ 평화의길 민간 개방·한반도 평화·김정은 푸틴·김포공항 화장실서 가짜 폭발물 발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27일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정반대의 평가를 내놨다. 자유한국당이 지난주에 이어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 시도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규탄하고 나섰다. 우리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지역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조치가 타당하다고 세계무역기구(WTO)가 최종 판정을 내렸다. 이외에도 본지는 27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판문점선언1주년] 정치권은 상반된 평가 “韓 비핵화 진전” “안보 던진 1년”(원문보기)

여야가 27일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정반대의 평가를 내놨다. 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비핵화 노력에 긍정적인 평과를 한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안보를 내던진 1년이라고 혹평했다.

◆[현장] “패스트트랙 추진 막자”… 한국당, 2차 대규모 장외집회☞

자유한국당이 지난주에 이어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 시도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규탄하고 나섰다.

◆WTO “日 수산물 수입규제 정당” 최종 판정☞

우리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지역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조치가 타당하다고 세계무역기구(WTO)가 최종 판정을 내렸다.

◆문재인·김정은 빠진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식☞

27일 지난해 역사적인 만남 ‘4.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행사에 남북의 수장들이 모두 불참을 선언하면서 조용한 행사가 됐다. 이날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는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행사가 열린다.

◆中관광객 가져온 피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중국 대륙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문제로 시끄러운 가운데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가져온 피자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돼 폐기조치 한 사실이 알려졌다.

◆민주·한국, 패스트트랙 대치 소강상태… 국회 긴장감은 여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주말인 27일도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을 둘러싼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지난 이틀 동안 고성과 몸싸움이 격렬했던 이틀간 대치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오늘 판문점서 ‘평화 퍼포먼스’ 열려☞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평화 퍼포먼스’ 행사가 27일 판문점 남측 지역 회담 장소를 무대로 펼쳐진다.

◆‘DMZ 평화의길’ 고성구간, 오늘 민간에 첫 개방☞

‘DMZ 평화의길’ 고성구간이 27일부터 일반 국민에게 첫 개방된다. ‘DMZ 평화의 길’은 한국전쟁 이후 65년 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곳이다. 개방되는 곳은 파주·철원·고성 3개 구간 중 고성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