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운영하는 삼척여성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에 직업훈련교육과 취업알선을 통해 취업자 488명, 창업자 2명을 양성했다.

그중 창업한 의류리폼창업업체는 직업훈련과정 수료이후 자체 동아리를 결성해 전문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저소득아동들에게 자체 제작한 필통과 의류 등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10월에 사업자등록 후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척여성새일센터에서는 창업자의 사후관리 차원으로 오는 27~28일 개최되는 ‘제11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에 소요되는 기념품 1000개를 구입·계약 체결하는 등 창업자의 자립과 운영정상에 지원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여성새일센터가 더 많이 홍보되어 더 많은 여성인력들을 훈련시키고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되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여성새일센터는 도내 18개 시·군 중 8번째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2016년 7월 1일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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