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 농작물 수확체험. (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8.11.1
강원도 삼척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 농작물 수확체험. (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가을철을 맞아 ‘자연생태공원 농작물 수확 체험프로그램’을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회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100명 규모로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며 체험내용은 미루나무 숲길 생태탐방로 산책과 표고버섯 수확체험 등을 하게 된다

또 미루나무 숲길 생태 탐방로에서 공원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와 오색딱따구리의 생태습성·서식지에 대한 설명과 새집 관찰 등 탐방활동한다 이후 표고버섯 체험장으로 이동하여 수확방법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후 표고버섯 수확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행사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회 차 20명 내외로 운영하며 자연생태공원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수확 체험한 표고버섯(1인 500g 한정)도 가져갈 수 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사목을 활용하여 재배한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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