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빙빙, 프러포즈 받은 후 포착된 다이아 반지… 가격 보니 ‘후덜덜’ (출처: 판빙빙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연인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중화권 톱 여배우 판빙빙의 손에서 포착된 반지가 화제다.

지난달 17일 판빙빙은 자신의 SNS 웨이보에 전날인 16일 열린 제26회 금계백화영화제 시상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판빙빙은 영화 ‘아불시판금련’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무대에 오른 판빙빙의 손에서 포착된 심상찮은 크기의 반지가 이목을 끌었다.

판빙빙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착용된 반지는 손가락 한마디를 덮는 크기였다. 연인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뒤 포착된 것이어서 이 반지에 담긴 의미에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동방망을 비롯한 복수의 중화권 매체들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다이아 19~20 캐럿 정도의 중량으로 보인다. 최소 5000만 위안(한화 약 86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드라마 ‘황제의 딸’ 금쇄로 얼굴을 알린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 중국 톱스타 반열에 오른 판빙빙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서 만난 배우 리천과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열애 중이다. 판빙빙은 최근 리천에게 청혼을 받고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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