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편백운스님이 인사말과 함께 태고종 총무원장선거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종단현안 해결 5대 실천공약 제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단과 종도들의 위상과 자존심부터 바로 세우겠습니다.”

13일 치르는 제26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선거 후보자 기호 2번 편백운스님이 종단현안 해결을 위한 5대 실천공약을 제시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편백운스님은 “강원도를 제압한 힘과 경험으로 태고종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드높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편백운스님은 “종단의 가장 시급한 종단부채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을 위해 나부터 가진 모든 것을 마중물로 쏟아붓겠다”며 “누란의 위기에 처한 태고종을 바로 세우겠다. 재창종의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종단현안 해결을 위한 5대 실천공약으로 ▲종단 부채문제 해결 ▲승가 기초교육체계 개혁 ▲권역별 지방초심원 부활 ▲종단 정체성 따른 사찰구분 ▲독자적인 대정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기호 2번 편백운스님은 총무원 부원장과 교무부장, 강원교구종무원장, 종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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