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가톨릭 부제들이 오는 21~23일 이웃종교를 예방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전국 15개 교구와 수도회 소속 부제 150여명이 참가한다.

가톨릭의 성직자 교계제도는 주교, 사제(신부), 부제의 세 계층으로 구성된다. 부제품을 받은 성직자인 부제는 사제를 도와 강론, 성체 분배 등 가톨릭 예식을 집행한다.

부제들은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를 시작으로 강남구 원불교 강남교당, 마포구 정교회 한국대교구청, 강북구 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 종로구 주한교황대사관, 용산구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서울중앙성원, 종로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대성당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를 통해 주교회의의 임무와 역할을 배우고 다른 종교의 교리와 문화를 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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