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종교문화] ‘진주’ 불행·재해 막고 순결·부귀 상징
[생활 속 종교문화] ‘진주’ 불행·재해 막고 순결·부귀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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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6월 탄생석은 5월 에메랄드에 이은 ‘진주’다. 진주는 유일이 조개류가 만들어 낸 형태 그대로를 살려 만든 보석이다. 이에 진주에는 조개류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혼합색과 아름다운 광택이 있다. 그런 진주에 불행이나 재해를 막는 신비한 힘이 있다는 사실.

루마니아 출신의 미국 종교학자 엘리아데(1907~1986)에 따르면 진주는 물과 여성과 결부된 달의 상징이다. 그 주력(呪力)에 대한 신앙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치고 있다.

진주와 관련된 전설도 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를 맞이한 연회에서 귀걸이인 진주를 식초에 녹여 삼켰다는 것이다. 진주를 삼킨다는 것은 미식의 극치로서 인간의 소원이 나타난 것이라고 풀이된다.

단순히 미식의 대상으로서 만이 아니라, 의약이나 해독제·화장품 등 진주는 매우 소중히 여겨졌던 보석 중 하나다.

아울러 순결·청순·부귀 등을 상징하기도 하고, 진주가 만들어질 때 생기는 고통 때문에 아픔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를 만들어 내는 모체 조개는 건강하지 않으면,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 낼 수 없다. 그래서 진주는 건강과 장수 등을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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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 2017-01-23 18:54:43
어울리네요 맞는 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