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종교문화] 4월 탄생석 ‘여성의 수호석’ 다이아몬드
[생활 속 종교문화] 4월 탄생석 ‘여성의 수호석’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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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월의 탄생석 다이아몬드는 ‘보석의 왕’이라 불리며 모든 돌 중에 가장 강한 돌이다. 어원이 ‘정복할 수 없다’는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했다. 다이아몬드는 어떠 불, 도구로도 깰 수가 없었기에 르네상스 시대까지는 불멸의 상징으로도 여겨졌다.

다이아몬드는 여성의 수호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와 관련된 한 전설이 전해진다. 사막에서 갈증에 허덕이던 어떤 어머니가 젖을 내지 못해 아이가 죽어가고 있었고, 우연히 다이아몬드를 넣은 꿀을 마신 후 젖이 나오기 시작해 아이를 살렸다는 이야기다.

좁쌀만큼의 작은 다이아몬드라도 몸에 지니고 있으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가공한 상태가 아닌 원석 상태가 더 좋다고 한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지니고 있으면 치료 효과와 아름다운 피부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로병사를 해결하기 위해 종교를 찾은 사람들의 신앙과도 맞물린다.

다이아몬드는 고대 남자 특히, 왕이 착용하는 보석이었다. ‘힘’ ‘용기’ ‘불가침’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왕만이 착용할 수 있는 보석으로 여겨졌다. 당시 여성의 착용은 금지됐다. 여성들이 다이아몬드를 지닐 수 있게 된 때는 15세기경이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4C(Clarity, Carat, Colour, Cut)라 불리는 등급 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하지만 이렇게 귀한 다이아몬드도 사실 그 구성 물질은 연탄이나 연필심을 만드는 흑연의 구성 원자인 탄소다. 탄소가 어떤 과정을 거쳐 다이아몬드로 변화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다이아몬드는 천연석 중 가장 빛의 굴절률이 높다. 눈이 부시는 광채 때문에 봄이 시작되는 4월의 탄생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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