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공공운수노조가 27일 무기한 총파업을 벌인 가운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지하철 운행 관련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7일 무기한 연대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가 함께 파업하는 것은 지난 1994년 6월 전국기관차지부협의회와 전국지하철노조협의회가 근로기준법 준수 등을 요구하며 공동파업을 진행한 지 22년 만이다.

이번 파업의 쟁점은 ‘성과연봉제’다. 정부가 성과연봉제를 노·사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도입한 데 반대하며 노동계는 지난 22일부터 연속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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