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뉴스천지)

13. 계 8장의 우박

▶ 한기총의 증거 : 핵폭탄, 수소폭탄

- 감리교/김○○/2005.4.10 주일설교 녹취록- 순복음/조○○/요한계시록 강해(2002), p.133

▶ 새천지의 증거 : 배도자에게 쏟아지는 심판의 말씀이다.

- 계 11:19에 본바 우박은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다. 이 우박을 핵폭탄, 수소폭탄이라 한다면, 어찌 하나님의 성전 안에 핵폭탄과 수소폭탄이 있겠는가? 또한 우박의 중수(重數)가 한 달란트(약 백 근)라고 하는데(계 16:21) 핵폭탄, 수소폭탄의 무게가 그것밖에 안 되는가? 상식과 이치를 벗어난 거짓말이 아닌가! 구약 시대에 우박은 하나님의 심판의 방법으로 사용되었다(출 9장, 수 10:11).

본문의 우박이 쏟아지는 것 역시 심판의 역사이다. 본문의 불이 심판하는 말씀이라는 것을 안다면(렘 5:14, 23:29), 본문의 우박 역시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심판의 말씀이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생명에 꼭 필요한 물이나 비로 표현하듯(벧전 1:24, 신 32:2), 생명을 심판하는 말씀을 우박이라고 하는 것이다(사 28:2). 피가 섞였다는 것은 예수님이 피 흘려 세우신 새 언약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계 8장의 우박을 핵폭탄, 수소폭탄이라고 주장하는 감리교 및 순복음 교단의 목자들이 속한 한기총은 거짓말(마귀 씨)을 뿌리는 행동(마 13:39, 요 8:44)을 하고 있지 않은가! 거짓말은 사람의 영을 죽게 하는 마귀의 양식이다(계 18:3). 이래도 한기총이 정통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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