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보육실습모집 (자료제공: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미래원격평생교육원(원장 문규식)이 11월에 개강하는 보육교사 실습 참가자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보육교사 실습은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강생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법적으로 인가 받은 보육시설, 종일제 유치원에서 실습을 하고 일정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13주의 온라인 수강, 2회의 출석세미나로 총 15주 동안 진행하는 이번 보육교사 실습은 다음달 17일에 개강해 내년 2월 말에 종료된다. 출석 세미나는 보육실습 절차부터 진행방식에 대한 설명과 실습 참가자 평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강 첫 주와 마지막 주에 열린다. 현장실습은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수강생이 연속적으로 4주 동안 160시간을 실습하면 된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보육교사 실습은 일반 교육원의 실습에 비해 비교적 적은 출석 수업과 업계 최저 수준의 수강료로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원이 서울·경기·인천 소재의 130여개의 어린이집과 협약을 맺고 있어 수강생이 희망하는 곳에서 실습할 수 있다.

보육실습 관련 10개 과목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들만 지원할 수 있고,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tltb.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문규식 원장은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에 대한 규정의 변경에 따라 내년에 보육실습 수강생이 몰리게 되면 희망하는 날짜, 장소에서 실습을 못할 수도 있다”며 “지금부터 실습에 참가해 보육교사 자격증 준비를 차질 없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부터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이 대폭 변경돼 비용과 시간이 현재보다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2급의 경우 인성 교과목, 아동관찰 및 실습이 추가로 개설되고 실습시간이 확대되는 등 현행보다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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