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렌즈와 협업한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 (제공: 스타벅스)
카카오 프렌즈와 협업한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 (제공: 스타벅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6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

◆스타벅스, 새 학기 맞이 ‘라이언&춘식이’ 상품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봄 새 학기 시즌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카카오 프렌즈와 협업한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 총 12종을 판매한다.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은 카카오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가 소재로 돼 텀블러, 머그, 노트북 스탠드 등 일상 속에서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노트북에 부착해 사용하는 노트북 스탠드와 스탬프가 달린 볼펜 세트, 띠부씰 네컷 스티커 등 MZ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마이 버디 라이언 노트북 스탠드’는 간편하게 노트북 뒷면에 부착해 상황에 따라 1, 2단으로 노트북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마이 버디 춘식&라이언 멀티 케이블 파우치’는 노트북 충전기, 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 및 보관을 용이하게 하는 아이템들이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됐던 관련 상품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동일하게 판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는 7일 자정에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이 출시되며 하루 전인 이날 오전 8시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선 판매를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다양한 협업 상품을 출시하며 스타벅스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그간 블랙핑크, 디즈니와의 협업 음료 및 푸드, MD 상품은 일부 품목이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 도도새 작가인 김선우 작가와의 협업 상품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1분 만에 품절되기도 했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이번 카카오 프렌즈와의 협업 상품인 춘식이와 라이언 시리즈를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상품 출시를 통해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성 말차 신메뉴 4종. (제공: 더벤티)
보성 말차 신메뉴 4종. (제공: 더벤티)

◆더벤티, 보성군과 말차 신메뉴 4종 출시… 보성 차 소비 촉진 나서

더벤티가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보성군의 지역 특산물인 보성 말차를 활용한 봄 시즌 지역 상생 음료 4종을 출시한다.

더벤티는 지난 2월 27일 우리나라 최대 녹차 생산지인 전라남도 보성군과 보성 차 소비 촉진 및 차 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축제 교류와 함께 다양한 보성차를 활용한 관광 촉진 활동을 진행하는 등 상호 간 브랜드 가치 확산 및 문화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출시된 봄 시즌 음료 4종은 ▲말차 아인슈페너 ▲말차 멜팅초코 ▲말차 코코넛쉐이키 ▲말차 유자에이드로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보성 말차가 활용돼 말차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이 더벤티만의 맛으로 구현돼 산뜻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말차 아인슈페너는 보성 말차의 진한 향기와 부드러운 아인슈페너 크림이 만나 짙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말차 멜팅초코는 달콤한 멜팅 초코에 쌉쌀한 보성 말차의 조합으로 더 진한 말차의 풍미가 특징이다.

말차 코코넛쉐이키는 고소한 코코넛과 향긋한 보성 말차가 조화롭게 블렌딩돼 더욱 깔끔한 쉐이키를 즐길 수 있으며 말차 유자에이드는 상큼한 유자와 달달한 배에 보성 말차가 더해져 산뜻하고 가볍게 마시기 제격이다.

더벤티는 이번 봄 시즌 지역 상생 메뉴 ‘말차 하모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봄 신메뉴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더벤티 앱 오더를 이용해 말차 신메뉴 주문 시 제조 음료에 한해 사용 가능한 1000원 페이백 쿠폰이 즉시 증정되며 주문 건 수만큼 중복해 발급 가능하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보성 차 메뉴를 제공하고 보성군 지역 농가에는 경제 활성화와 차 문화 관광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고객 만족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생크림빵’ 신제품 2종. (제공: 파리바게뜨)
‘인생크림빵’ 신제품 2종. (제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베스트셀러 ‘인생크림빵’ 신제품 2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생크림 풍미로 꾸준히 인기를 얻는 ‘인생크림빵’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생크림빵의 가장 큰 특징인 고소하고 진한 우유크림의 풍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피스타치오맛, 초코맛 2종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이번 제품은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피스타치오가 활용된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을 선보였다. 피스타치오의 고급스러운 고소함이 달콤한 생크림과 색다른 조화로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한 초코 커스터드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코 우유 생크림이 가득 담겨 호불호 없는 인기를 예상하는 '초코 생크림빵'도 함께 출시됐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생크림을 풍성하게 채운 인생크림빵을 출시해 ‘단팥 생크림빵’ ‘우유 생크림빵’ ‘소보루 생크림빵’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인생크림빵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약 800만개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파리바게뜨의 대표 생크림빵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인생크림빵이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 이번에 피스타치오, 초코 맛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맛의 인생크림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 고단백 베이커리. (제공: CJ푸드빌)
뚜레쥬르, 고단백 베이커리. (제공: CJ푸드빌)

◆뚜레쥬르, 건강하고 맛있는 ‘고단백’ 베이커리 신제품 출시

뚜레쥬르가 최근 확산된 헬시 플레저 트렌드로 즐겁게 건강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My Daily Routine, 뚜쥬와 건강해GYM’의 콘셉트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고단백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단백질 빵과는 달리 고소한 맛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주요 제품에는 100g당 평균 11g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도 제격이다.

먼저 ‘고단백 현미 식빵’은 탕종법이 사용하돼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은 물론 호두,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가 더해져 고소함을 살린 제품이다. ‘고단백 하루견과 곡물 브레드’는 4가지 견과류가 들어가 담백한 풍미가 가득한 부드러운 식감의 식사빵으로 그대로 먹거나 샌드위치 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5가지 견과류가 가득 들어 있는 ‘고단백 하루견과 스틱’과 고단백 하루견과 스틱에 꿀이 더해져 더욱 달콤하고 바삭한 ‘고단백 허니 러스크’ 등 간식 빵도 만나볼 수 있다.

고단백 신제품을 활용한 샌드위치 2종도 준비됐다. ‘치킨 페스토 곡물 샌드위치’는 고단백 하루견과 곡물 브레드 속에 닭가슴살, 바질페스토, 썬드라이드 토마토로 맛과 건강 밸런스를 높인 제품이다. 고단백 현미 식빵과 닭가슴살, 아보카도, 로메인 등 신선한 원료를 이용해 아삭한 식감을 살린 ‘고단백 치킨&아보카도 샌드위치’도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빵은 맛없다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없애고 그대로 먹어도 가장 맛있는 고단백 건강빵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뚜레쥬르 고단백 신제품과 함께 맛있고 즐겁게 챙기는 건강 루틴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금 프레첼 베이글. (제공: 투썸플레이스)
소금 프레첼 베이글. (제공: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베러 베이글’ 매출 전년比 약 11배 껑충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2월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베러 베이글(Better Bagels)’ 4종이 출시 열흘 만에 전년 대비 11배에 달하는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베러(Better)’라는 이름처럼 레시피부터 라인업까지 새롭게 출시된 베러 베이글은 판매를 시작한지 열흘이 되던 2월 25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1배 가까운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으로 조기 품절 사태까지 발생하며 3월의 시작과 함께 누적 판매량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15일 투썸만의 비법 레시피로 ‘더(Better)’ 특별해진 베러 베이글 4종을 선보였다. 베러 베이글은 반죽을 굽기 전에 뜨거운 물로 데치는 정통 베이글 제조 방식이 적용됐을 뿐 아니라 스팀 과정이 추가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극대화됐다.

또한 특허받은 유산균을 사용한 글루텐 저감 제품으로,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즐기는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화제를 모았다. 베러 베이글은 특허 유산균이 사용되지 않은 제품 대비 무려 45.7% 낮은 글루텐 함량으로 소화가 용이하고 더욱 푹신한 텍스처를 자랑한다.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플레이버로 출시된 베러 베이글 4종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단연 ‘소금 프레첼 베이글’로 나타났다. 베러 베이글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한 소금 프레첼 베이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프레첼의 식감이 그대로 재현된 시그니처 제품이다.

청정 알프스 산맥에서 채취된 순수 암염인 알프스 소금이 더해져 짭짤한 소금빵과 같은 감칠맛을 선사하고 베이글의 부드러움까지 느낄 수 있어 많은 소비자의 ‘최애 베이글’로 간택받았다.

상큼한 블루베리가 가득 담긴 ‘블루베리 베이글’과 에멘탈, 체다, 모짜렐라까지 세 가지 치즈의 풍미와 옥수수의 재미난 식감과 조화를 이루는 ‘콘 치즈 베이글’도 소금 프레첼 베이글 못지않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베이글 본연의 클래식한 담백함과 쫄깃함이 매력인 ‘클래식 베이글’ 역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베러 베이글과 함께 출시된 크림치즈 스프레드 3종, ‘플레인 크림치즈 스프레드’와 ‘무화과 크림치즈 스프레드’ ‘블루베리 크림치즈 스프레드’도 베이글의 맛을 살려주는 ‘영원한 단짝’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글루텐 함량을 낮춰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베러 베이글 4종이 ‘로푸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맛의 베이글과 찰떡궁합인 스프레드까지 화제를 끄는 만큼 짧은 유행이 아닌 ‘대세 빵’으로 자리 잡은 베이글 시장에서 믿고 먹는 대표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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