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 베이글. (제공: 투썸플레이스)
베러 베이글. (제공: 투썸플레이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9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

◆투썸플레이스, 글루텐 함량 줄인 ‘베러 베이글’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세빵’ 베이글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베러 베이글(Better Bagels)’ 4종을 출시한다.

투썸플레이스는 MZ들의 ‘빵지순례’를 부르는 아이템이자 이제는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베이글에 투썸만의 노하우를 담아 ‘더(Better)’ 특별한 베이글을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출시된 베러 베이글은 정통 제조 방식이 적용돼 반죽을 뜨거운 물로 데치는 과정을 거친 후 스팀까지 더해져 한층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투썸플레이스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인 맛있는 음식으로 즐겁게 건강을 지키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특정 성분을 줄인 ‘로푸드(Low Food)’를 선호하는 소비 문화에 맞춰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을 줄이고 소화에도 용이한 베이글을 완성했다.

베러 베이글 4종 모두 반죽에 특허받은 유산균이 사용돼 특허 유산균이 사용되지 않은 제품 대비 글루텐 함량이 무려 45.7%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투썸의 레시피로 탄생된 ‘소금 프레첼 베이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프레첼의 식감과 짭짤한 매력의 소금빵이 하나의 베이글로 구현된 제품이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표면 위로 청정 알프스 산맥에서 채취한 순수 암염인 알프스 암염이 뿌려져 깔끔한 감칠맛과 프레첼 특유의 짭짤한 맛이 그대로 재현됐다.

달달한 베이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최애 메뉴 중 하나인 ‘블루베리 베이글’도 선보인다. 반죽에 블루베리가 듬뿍 들어간 베이글 위로 토핑까지 더해져 블루베리가 듬뿍 담긴 상큼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에멘탈, 체다, 모짜렐라까지 세 가지 치즈의 풍미가 일품인 ‘콘 치즈 베이글’은 톡톡 터지는 고소한 옥수수가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베이글 본연의 담백함과 쫄깃함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베이글’도 만나볼 수 있다.

글루텐 함량이 낮아지면서 더욱 폭신해진 식감과 잘 어울리는 베이글의 단짝, 크림치즈 스프레드 3종도 새롭게 출시됐다. 부드럽고 진한 ‘플레인 크림치즈 스프레드’와 향긋하고 달콤한 ‘무화과 크림치즈 스프레드’, 상큼함을 한 층 올려줄 ‘블루베리 크림치즈 스프레드’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건강한 빵으로 인기가 높은 베이글 본연의 특징은 유지하면서도 글루텐 함량을 낮춰 소화를 돕고 취향 따라 스프레드와 조합해 먹는 다양한 맛까지 더 편안하고 더 맛있는 베러 베이글을 선보이게 됐다”며 “투썸의 레시피가 적용된 짭짤고소 소금 프레첼 베이글을 비롯해 달콤한 과즙의 블루베리 베이글 등 식사로도 간식으로도 즐기기 좋은 베러 베이글 4종과 함께 가볍고 든든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스텔라’ 3종. (제공: 필메이트)
‘카스텔라’ 3종. (제공: 필메이트)

◆필메이트, 100% 국내산 쌀가루 활용 ‘카스텔라’ 3종 출시

필메이트(FILLMATE)가 100% 국내산 쌀가루로 만든 카스텔라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플레인’ ‘초코’ ‘말차’ 3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먼저 플레인 카스텔라는 고소한 계란과 우유가 듬뿍 들어가 카스텔라 본연의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폭신한 식감과 은은한 계란향이 어우러져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모든 커피 메뉴와 잘 어울린다.

초코 카스텔라는 프랑스 3대 초콜릿 중 하나인 발로나 초콜릿이 아낌없이 사용돼 진한 풍미의 초코 향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쌀가루로 만들어 텁텁한 맛 없이 깔끔한 여운을 선사한다. 말차 카스텔라는 일본 우지시의 고급 말차가 사용돼 진한 향을 자랑한다. 말차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빵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감칠맛을 더한다.

카스텔라 3종은 필메이트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베이커리 신메뉴로 밀가루 대신 국내산 쌀가루가 사용됐으며 글루텐이 일체 첨가되지 않아 건강까지 챙겼다. 또한 매장에서는 화분 모양 토기에 직접 구워 제공되며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한다. 최고급 원두로 제조된 필메이트의 다양한 커피 및 음료 메뉴와 함께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다.

필메이트 관계자는 “필메이트 카스텔라 3종은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구워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맛으로 베이커리 전문점 못지않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필메이트의 커피 및 음료 메뉴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각사각팩. (제공: 배스킨라빈스)
사각사각팩. (제공: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 배달의민족 전용 ‘사각사각팩’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가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배달의민족 주문 전용 핸드팩 사이즈인 ‘사각사각팩’을 출시했다.

사각사각팩은 오직 배달의민족에서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배달 또는 픽업 주문할 경우에만 즐길 수 있는 핸드팩 사이즈로 파인트(3가지 맛, 320g, 9800원)와 쿼터(4가지 맛, 620g, 1만 8500원) 사이즈의 중간 용량(450g, 1만 4000원)으로 선보인다.

쿼터와 동일하게 4가지 플레이버를 담을 수 있어 다양한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고 싶어 하는 1인 가구에 제격이다. 또 핸드팩 제품 중 최초로 원형이 아닌 사각모양으로 제작돼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서로 다른 아이스크림 맛들이 가지런히 영역이 구분돼 제공되는 일명 ‘세로 담기’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세로 담기는 아이스크림 맛이 섞이지 않으면서 색색이 다른 맛들의 비주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배스킨라빈스 직원들 사이 ‘고급 기술’로 불리며 SNS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3월 배달의민족 한정 굿즈로 ‘배스킨라빈스×배달의민족 보냉백’을 추가로 선보이며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달을 즐기는 1인 소비자들의 니즈와 배달의민족의 위트 있는 디자인을 반영해 파인트와 쿼터 중간 용량의 사각사각팩을 출시했다”며 “새로운 모양과 형태로 선보이는 사각사각팩을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배달, 픽업으로 새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캠페인. (제공: 네스프레소)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캠페인. (제공: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캠페인 전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깊고 진한 커피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Vertuo Double Espresso)’ 캠페인을 진행한다.

새롭게 전개되는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네스프레소 최애 커피’ 캠페인에 이어 국내 소비자의 커피 취향을 탐색하고 최상의 레시피를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실제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라인업은 지난 캠페인 설문조사에서 네스프레소 클럽 멤버들의 최애 커피로 선정될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더블에스프레소 라인업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커피 레시피인 아메리카노와 라테를 최적의 맛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선호가 많은데 더블에스프레소 캡슐 하나만 추출해서 물, 얼음, 우유 등 어떤 것을 더해도 가장 맛있는 커피 레시피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가성비도 뛰어나다.

커피 테이스트를 더블로 끌어올려 주는 더블에스프레소 라인업과 ‘아이스&라테 모드’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레시피 등의 공개를 시작으로 네스프레소는 오는 5월 1일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전개될 예정이다.

더 다양한 맛과 향의 더블에스프레소를 즐기고 싶다면 버츄오 팝과 버츄오의 아이스&라테모드를 활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아이스&라테 모드는 버츄오 머신의 추출 버튼을 더블 클릭 시 작동하는 기능으로 어떤 사이즈의 버츄오 커피도 아이스 커피나 라테로 즐기기에 최적화 된 맛과 양의 커피로 추출된다.

특히 얼음이나 우유에 섞어 먹는 경우 더 고소하고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어 풍성한 버츄오의 크레마의 질감과 함께 즐기기 더욱 좋다. 특히 230㎖의 부드러운 블랙 커피로 즐길 수 있는 ‘머그’ 사이즈의 커피를 아이스&라테 모드로 이용한다면 80㎖ 용량의 깊고 진한 더블 에스프레소로 추출돼 얼음과 우유를 더한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이 가능하다.

본 캠페인 기간인 오는 5월 1일까지 네스프레소는 버츄오 머신을 최대 1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풍성한 우유거품을 만들 수 있는 에어로치노4, 캡슐, 액세서리 등과 함께 구매 시 제공되는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네스프레소 고객들을 위해 많은 양의 캡슐도 실용적이고 심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버티컬 디스펜서도 새롭게 출시된다.

딸기 시즌 메뉴. (제공: 메가MGC커피)
딸기 시즌 메뉴. (제공: 메가MGC커피)

◆메가MGC커피, 딸기 시즌 메뉴 147만잔 판매 돌파

메가MGC커피의 딸기 시즌 메뉴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아래 초고속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중 선보인 딸기 시즌 메뉴는 직영점 선출시부터 준비된 물량이 조기 품절되는 등 소비자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딸기 시즌 메뉴는 출시 26일 만에 누적 판매 약 147만잔을 돌파하며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는 출시일로부터 2초에 한 잔씩 꾸준히 판매된 셈으로 일렬로 쌓았을 때 무려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약 429개, 에베레스트(8849m) 약 27개의 높이다.

특히 ‘쇼콜라 딸기라떼 프라페’는 단일 메뉴 기준으로 1분에 8잔씩 팔리며 새로운 히트 메뉴의 탄생을 예고했다. 부드럽고 상큼달콤한 딸기 연유 쉐이크에 진하고 꾸덕한 초코 젤라또를 더한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신메뉴다.

메가MGC커피의 스테디셀러인 ‘딸기라떼’도 베스트 메뉴로 꼽히며 큰 인기를 얻었다. 딸기 반, 우유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부한 과육이 특징이며 시즌 한정 ‘초코 젤라또’ 옵션을 추가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원재료인 딸기 가격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이고 가성비 있는 딸기 시즌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딸기 시즌 메뉴의 인기 요인을 ▲사랑스러운 콘셉트와 비주얼 ▲최고의 플레이버 조합이 활용된 음료 개발 ▲고객 취향을 고려한 옵션 운영 ▲시즌 이슈 등을 뽑았다.

이번 딸기 시즌은 키치하고 사랑스러운 ‘Heart Berry Attack’ 콘셉트로 딸기×초코, 딸기×레몬, 딸기×연유 등 다양한 플레이버 조합이 활용돼 음료가 출시됐다.

젤라또, 소르베, 하트펄 등 특색 있는 토핑이 활용돼 맛과 비주얼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색다른 포인트들이 SNS를 통해 입소문나면서 이번 딸기 시즌 메뉴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비주얼과 맛이 강화된 초코 젤라또와 레몬 소르베 옵션 운영을 통해 취향에 따른 선택지를 늘렸다.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딸기 시즌 메뉴뿐 아니라 기존 판매되던 상시 메뉴에도 추가 옵션이 적용돼 색다른 맛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모델을 활용한 시즌 이슈도 인기에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축구 시즌 딸기 음료 무료 쿠폰이 증정됐으며 ITZY를 앞세운 영상 및 SNS 콘텐츠 제작으로 바이럴 효과를 얻었다.

실제 소비자 사이에서도 “딸기쿠키 브레드 푸딩은 달달하게 생각나는 날, 생각나는 돼지바의 케이크 버전 디저트! 시즌 한정 메뉴인 게 너무 아쉽다” “메뉴 이름에 ‘하트 뿅!’이 들어가 너무 귀엽고 하트펄 때문에 비주얼과 식감이 너무 좋다” “기존 허니 와앙 슈를 너무 좋아했는데 딸기 버전의 ‘아이스 딸기라떼 와앙 슈’가 나왔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적극 추천한다” 등의 유쾌한 반응이 줄을 지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믿고 먹는 메가MGC커피가 되고자 신메뉴의 맛과 비주얼은 물론 트렌디한 콘셉트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 결과로 이번 딸기 시즌 메뉴가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특색 있고 맛있는 메뉴들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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