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대표 캐릭터인 ‘자라나’, ‘열리미’가 캠페인에 활용된다.
캠페인 이름은 ‘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에서 앞 글자를 따 ‘가나다 지켜요’라고 지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가나다’로 표현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카드 뉴스, 동영상 등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SNS 이벤트,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 등 다양한 경로로 접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친근한 이미지의 대표 캐릭터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가나다로 지켜요’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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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youngeun8978@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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