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굶주린 피란민 수천 명이 구호트럭에 몰려들었다가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110명 넘게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 발라의 알아스크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공격 희생자를 추모하는 모습. 이 사건에 대한 전세계 각국의 비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AP/뉴시스) 2024.03.02.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굶주린 피란민 수천 명이 구호트럭에 몰려들었다가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110명 넘게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 발라의 알아스크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공격 희생자를 추모하는 모습. 이 사건에 대한 전세계 각국의 비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AP/뉴시스) 2024.03.0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및 인질 협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마스 대표단과 이스라엘 대표단의 만남이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곧 성사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이 의대 2천명 증원에 대해 “정부의 스탠스는 변화한 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오는 4일 개막한다.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 등 2만여명이 3일 여의도에 집결해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증원 철회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이-하마스 휴전·인질 협상 초읽기… “24~48시간 내 성사될 수도”(원문보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및 인질 협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마스 대표단과 이스라엘 대표단의 만남이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곧 성사될 예정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출처: 뉴시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출처: 뉴시스)

◆대통령실, 복귀 전공의 적고 대규모 집회에도 “2천명 증원 변화 없다”☞

대통령실이 의대 2천명 증원에 대해 “정부의 스탠스는 변화한 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경제 돌파구·외교안보 인사 주목… 중국 양회 내일 개막☞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오는 4일 개막한다. 양회는 4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5일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동시 연례 회의다. 이 회의는 오는 11일경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3.

◆병원 아닌 거리로… 총궐기 의사들 “증원반대”☞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 등 2만여명이 3일 여의도에 집결해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증원 철회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김정은 집무실’ 찍어 지상 전송한 정찰위성 1호기… 군 독자 대북 감시 역량 본격화☞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무실이 있는 노동당 본부청사 등 북한 수도 평양 중심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강인 가짜뉴스’ 돈벌이에 악용… “2주 새 7억 벌었다”☞

스포츠 스타들에 대한 가짜뉴스가 돈벌이에 악용되고 있다.

유명 인사들에 대한 무차별적 가짜 뉴스가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축구 대표 이강인도 가짜뉴스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반발하는 의사와 의대생 2만여명이 여의도 일대에 집결해 정책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출처: 뉴시스)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반발하는 의사와 의대생 2만여명이 여의도 일대에 집결해 정책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출처: 뉴시스)

◆경찰 “의사 집회에 제약사 직원 동원 의혹 엄정 대응”☞

경찰이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대규모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을 강제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얼어붙은 주택시장’에 작년 건설 수주 20% ‘급감’… 수도권 건축 실적도 31% 줄어☞

지난해 전체 건설 수주가 20% 가까이 줄었고, 수도권에선 주택 등 건축 수주가 지난해보다 31.4%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사업이 지지부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근로시간 10년새 연 200시간 줄었지만… OECD 평균보다 155시간↑☞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이 지난 10년 새 월평균 16시간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00시간 가까이 줄었지만, OECD 평균보다는 여전히 많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출처: AP, 연합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출처: AP, 연합뉴스)

◆‘나토 확장’ 유럽에 러 “핀란드·스웨덴 근처 무기 추가 배치 대응”(종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러시아를 둘러싸고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러시아는 이에 대응해 핀란드, 스웨덴과 가까운 지역에 무기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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