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옴므×마이큐 화보. (제공: 코오롱FnC)
슈콤마보니 옴므×마이큐 화보. (제공: 코오롱FnC)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9일 다양한 패션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슈콤마보니, 스타일리시 남성화 ‘슈콤마보니 옴므’ 출시

슈콤마보니가 스타일리시한 남성화 ‘슈콤마보니 옴므(SUECOMMABONNIE HOMME)’를 출시하며 봄여름 시즌을 앞둔 남성 고객층을 공략한다.

슈콤마보니는 23F/W 시즌부터 여성 스니커즈에 남성용 사이즈까지 확대 적용한 남성화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남성화의 경우 3개 스타일, 7개 색상의 스니커즈 중심으로 전개해 왔다.

올해는 12개 스타일, 24개 색상으로 물량이 확대됐고 상품군의 경우 스니커즈, 단화, 샌들, 앵클부츠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올해는 지난 시즌에는 없었던 남성 전용 상품도 출시되며 한층 강화된 남성화 라인업이 완성됐다.

슈콤마보니 옴므는 ‘스타일리시 컴포트(Stylish Comfort)’를 테마로 클래식하고 감도 높은 디자인은 물론 편안한 착화감까지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남성 고객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슈콤마보니 옴므의 ‘로퍼(끈이 없고 굽이 낮은 캐주얼한 구두)’는 소가죽이 적용됐으며 발등에 스트랩과 프린지(술) 장식으로 포인트가 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코는 둥근 모양으로 제작돼 발가락 부분 체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펀지가 적용된 안창으로 우수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한층 다양해진 디자인의 남성 ‘스니커즈’는 물결이 패턴화돼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상품부터 니트 메쉬 소재가 적용돼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상품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여성용 사이즈로도 출시돼 남녀 커플화로도 착용할 수 있다.

남성화 출시와 함께 슈콤마보니는 패션과 아트를 넘나드는 패션 아이콘인 화가 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마이큐는 셔츠와 넥타이를 맨 오피스룩부터 재킷을 걸친 캐주얼한 룩까지 슈콤마보니 옴므 스니커즈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화보를 완성했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여성화 대표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 남성화 또한 일관되게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상품력으로 2024년 남녀고객층을 흡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슈콤마보니는 남성화 론칭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에서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선착순 구매 고객 대상 남성 클러치를 선물로 증정한다.

벨로시티 나이트로 3. (제공: 푸마)
벨로시티 나이트로 3. (제공: 푸마)

◆푸마, 신규 러닝화 ‘벨로시티 나이트로 3’ 출시… 러닝 캠페인 전개

푸마(PUMA)가 프랜차이즈 러닝화 ‘벨로시티 나이트로 3(Velocity NITRO 3)’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러닝 캠페인을 전개한다.

‘믿을 건 오직‘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1일 푸마 간판 러닝화 모델 ‘벨로시티 나이트로’의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진행된다.

푸마는 창립 이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를 비롯한 빠른 스피드를 지닌 선수들과 함께하며 러닝 역사를 발전시켜 왔다. 선수뿐 아니라 러닝을 즐기는 모든 이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와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해 왔고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푸마의 대표 러닝화 ‘벨로시티’는 러닝 입문자와 숙련자 모두로부터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 속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푸마 헤리티지와 기술력이 집약된 벨로시티 나이트로 3 출시와 함께 러닝 캠페인을 통해 벨로시티의 안정성, 쿠셔닝과 함께라면 예상치 못한 상황의 연속에도 온전히 러닝에 집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벨로시티 나이트로 3는 풍부한 쿠셔닝으로 러너의 편안한 러닝을 돕는 데일리 러닝화다. 질소 주입 기술로 탄생된 푸마만의 미드솔 ‘나이트로폼‘이 이전 버전보다 2㎜ 더 두꺼워져 반발력과 속도감 향상은 물론 경량성과 안정감을 극대화한다.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로 제작된 어퍼는 최적의 착화감과 통기성을 제공한다. 맞춤형 ‘파워테이프(PWRTAPE)’ 기술은 러닝 시 부하가 발생하는 족부의 데미지를 분산시켜 부상을 방지하며 내구성과 접지력이 탁월한 고무 합성소재의 ‘푸마 그립’ 아웃솔이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 발을 견고하게 지탱한다.

기능뿐 아니라 미래지향적 디자인도 눈에 띈다. 형광색 사이키델릭 러시(Psychedelic Rush) 컬러웨이에 블랙과 실버 조합의 푸마 폼스트립(formstrip), 화이트 미드솔이 경쾌한 조화를 이뤄 스타일을 놓칠 수 없는 러너들의 소장욕을 자극한다.

푸마는 이번 벨로시티 나이트로 3 론칭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푸마 주요 매장과 연계한 ‘런 푸마 팸(RUN PUMA FAM)’ 러닝 크루 이벤트가 진행된다. 30만원 상당 크루 패키지를 구매한 이들에게는 벨로시티 나이트로 3를 포함한 다양한 러닝 제품은 물론 10주간의 러닝 코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크루는 러닝 애플리케이션 러너블을 통해 모집되며 앱을 통해 매달 지정된 미션을 완수하면 다양한 푸마 러닝 아이템이 제공되는 온라인 ‘버추얼 레이스’가 진행된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창립 이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을 후원하고 스피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의 발전과 함께해 온 푸마는 최근 스포츠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포츠 섹션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완벽해져 돌아온 벨로시티 나이트로 3를 필두로 러닝화 및 조깅화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43 MAX. (제공: 블랙야크)
343 MAX. (제공: 블랙야크)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MAX’ 출시

블랙야크가 등산화의 기술력에 운동화의 유연함과 쿠셔닝을 겸비한 트레킹화 ‘343 MAX’를 출시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블랙야크의 최상 기술력이 담긴 343 MAX는 인기 트레킹화 343 시리즈의 봄 신제품으로 전속 모델 손석구가 화보와 캠페인 영상서 착용한 아이템이다.

먼저 이 제품은 걸을 때 발생하는 흔들림을 제어할 블랙야크의 ‘트위스트 컨트롤 시스템(Twist Control System)’과 충격을 흡수하는 바이오 소재의 ‘풋 필로우 쿠셔닝(Foot Pillow Cushioning)’이 적용됐다. 특히 발 뒤쪽에서 베개 역할을 하는 풋 필로우 쿠셔닝은 발 뒤쪽 충격을 흡수해 발목 및 무릎 관절 부하를 최소화해 준다.

여기에 360도 전 방향에서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공법으로 오래 걸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비가 오거나 물웅덩이, 계곡 등 산의 다양한 지형을 건널 때 발이 젖지 않도록 도와준다. 강력한 투습력으로 기온이 오르는 여름에도 신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틸 고무와 일반 고무의 장점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고무의 아웃솔로 접지력과 내마모성 또한 갖춰졌으며 발가락을 보호하는 토캡, 야간 활동 시 시인성을 극대화해 주는 반사 필름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343 MAX는 발에 딱 맞는 피팅감을 구현할 수 있는 보아 다이얼 버전과 일상에서 고프코어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는 끈 버전으로 출시됐다. 제주의 다양한 지형과 자연환경이 모티브로 된 색감과 디자인으로 블랙, 베이지, 라일락, 그레이, 다크 그레이 색상이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충격은 흡수하고 편안함만 남기는 최상의 기술력을 반영한 이번 신제품은 캠페인의 키 메시지처럼 자연 속으로 걸어가는 순간 벅차오르는 감동의 경험을 선사해 줄 올 봄 최적의 트레킹 메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손석구와 함께 ‘자연 속으로 걸어가는 순간, 벅차오르다’ 메시지를 던지는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손석구는 343 MAX를 착용하고 자연을 누비며 벅차오르는 순간을 보여준다.

SS시즌 화보. (제공: 프로스펙스)
SS시즌 화보. (제공: 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 ‘후디드 리플렉티브 러닝 자켓’ 출시

프로-스펙스가 봄을 맞아 SS시즌 화보를 공개하고 ‘러닝족’을 겨냥한 ‘후디드 리플렉티브 러닝 자켓’을 출시했다.

이번 봄 화보는 역동적인 동작과 강렬한 색감으로 액티브한 무드가 돋보인다. 점차 기온이 올라가며 워킹, 러닝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멋스럽고 실용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화보를 통해 선보인 신제품은 러닝족을 위한 제품으로 방풍 기능성의 가벼운 소재가 적용돼 일교차가 심한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기 좋다. 특히 양옆 부위와 등 부위에 벤틸레이션 소재가 적용돼 운동 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배출해 줘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여기에 리플렉티브 원단이 적용돼 야간 러닝 시 가시성을 확보해 줘 어두운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후드에 설계된 스트링 스토퍼로 용도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며 배색 포인트로 한층 액티브한 감성이 더해졌다. 남성용은 화이트·블랙·블루, 여성용은 화이트·블랙·핑크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올봄에는 하프 마라톤, 트레일 러닝 대회 등 다양한 러닝 대회가 예정된 만큼 제대로 된 러닝 자켓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신제품은 날씨 변화가 많은 간절기에 활용하기 유용한 기능성 제품으로 러닝 등 야외활동이 많은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24년 봄·여름 시즌 새 컬렉션. (제공: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24년 봄·여름 시즌 새 컬렉션. (제공: 더네이쳐홀딩스)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24 SS 컬렉션 공개

㈜더네이쳐홀딩스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의 24년 봄·여름(SS) 시즌 새 컬렉션을 공개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는 이번 SS 시즌 콘셉트를 ‘오세아니아로 떠나는 여정’으로 잡았다. 오세아니아 대륙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을 탐험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메시지를 ▲어드벤처(Adventure) ▲팀 내셔널(Team National) ▲여아 전용(Girl) 등 총 세 가지 컬렉션 라인에 담아냈다.

먼저 어드벤처 라인은 탐험정신, 자연과의 공존 등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제품 곳곳에 녹여내는 한편 오세아니아 대륙을 누비는 ‘작은 탐험가(Little Explorer)’를 콘셉트로 판테라 우븐 셋업 등 실용성 높은 유틸리티 무드의 탐험 룩을 선보였다.

특히 팀 내셔널 라인에서는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바시티 재킷을 활용한 캐주얼한 풀 착장 코디를 제안했다. 신학기 바시티 무드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컬러감과 로고 그래픽, 포인트 라벨 등을 제품 디테일에 적용해 트렌디한 등굣길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여아 전용 라인에서는 지난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공식 모델을 배우 오지율로 선정한 이후 지속해서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저학년부터 고학년을 타깃으로 ‘다이마루 셋업’과 ‘테리 셋업’을 선보였다.

여아 취향에 집중한 소프트한 컬러감과 레인보우 및 그라에디션 기법이 활용된 아치형 로고 그래픽이 적용돼 러블리함이 더해졌다. 지난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판테라 우븐 셋업 또한 올해 여아 전용 라인으로 새롭게 공개됐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24 SS 시즌 컬렉션에서는 오세아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누비는 ‘작은 탐험가’들의 탐험 스토리를 제품 디테일에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신학기를 맞아 바시티 재킷을 활용한 트렌디한 스타일의 코디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매력적인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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