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드레싱 4종. (제공: 오뚜기)
샐러드 드레싱 4종.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뚜기, 봄맞이 샐러드 드레싱 4종 출시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뚜기가 샐러드와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 4종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가볍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샐러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의 샐러드 드레싱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제품들을 재정비하고 트렌디한 플레이버까지 추가해 4개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인 드레싱은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과 리뉴얼 제품 2종(오리엔탈, 레드와인발사믹) 등 총 4종이다. 전 제품 모두 프리미엄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가 사용돼 고급스러운 감칠맛이 구현됐으며 특히 샐러드 전문점 인기 품목 및 트렌디한 소재인 화이트와인·갈릭 그리고 바질이 활용돼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을 출시됐다.

신제품 ‘이탈리안 드레싱’은 화이트와인의 은은한 향과 갈릭, 식초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과일이 들어간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함께 출시된 ‘그린바질 드레싱’은 향긋한 생바질의 풍미가 두드러지는 제품으로 스테이크 샐러드나 파스타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상 속 건강 관리를 하는 많은 소비자가 이번에 출시된 다양한 플레이버의 드레싱으로 단조로울 수 있는 한 끼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줬으면 한다”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넣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샐러드 드레싱을 활용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샐러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의 인룸 다이닝 세트. (제공: 삼양라운드스퀘어)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의 인룸 다이닝 세트. (제공: 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라운드스퀘어, 레스케이프와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 패키지 선봬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와 손잡고 ‘맵탱’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Spring Edition: Do EAT, Now)’를 선보인다.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는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인룸 다이닝 스페셜 다이닝세트와 호캉스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기프트 박스로 구성된 패키지다.

해당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되는 인룸 다이닝 메뉴와 기프트 박스는 바로 맵탱으로 꾸려진다. 이를 위해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소개된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인 한상호 부주방장이 직접 ‘맵탱’을 재해석해 메뉴로 개발했다.

맵탱 마늘조개라면을 바탕으로 재탄생된 레스케이프 ‘해물 라면’은 기존 라면의 얼큰한 맛에 닭 육수 및 문어, 대하, 주꾸미, 전복 등 해산물이 더해져 한층 더 깊고 진한 맛이 강조됐다.

‘비빔 탄탄면’은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이 국물 없이 비벼 먹는 스타일로 재해석된 메뉴로 지마장 소스와 고추기름, 화조유 등이 사용돼 화끈한 맛이 더해졌다. 여기에 해파리채, 목이 버섯, 노른자가 더해져 식감과 고소한 맛을 모두 잡은 다이닝 요리로 거듭났다.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의 인룸 다이닝 세트는 레스케이프가 재해석한 맵탱 다이닝 요리(해물 라면, 비빔 탄탄면 중 택1), 군만두, J라거 맥주 2병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체크인 시 맵탱 2종 세트와 셰프의 레시피가 담긴 리플렛으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가 함께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5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간은 오는 3월 1일~5월 31일이다. 디럭스 클래식 기준 20만원(부가세 별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최근 국내 호텔 투숙율이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MZ세대 등에게 K-라면을 바탕으로 한 색다른 라면 경험을 제공하고자 레스케이프와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급 호텔에서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으로 다이닝 세트를 만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독특한 사례인 만큼 다가오는 봄에 맵탱과 함께 특별한 호캉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리아, 왕돈까스버거. (제공: 롯데GRS)
롯데리아, 왕돈까스버거. (제공: 롯데GRS)

◆롯데리아, 버거 상식을 깬 ‘왕돈까스버거’ 정식 출시

롯데리아가 지난해 12월 테스트 메뉴로 선보인 ‘돈까스’를 활용한 신메뉴 ‘왕돈까스버거’를 오는 29일 전국 매장에 한정 메뉴로 출시한다.

오는 29일 한정 판매되는 롯데리아 왕돈까스버거는 경양식 돈까스 메뉴가 버거로 재해석된 메뉴로 사전 테스트 판매 시 발생한 장·단점이 추가 및 개선됐으며 다양한 맛 제공을 위해 매운 소스가 활용된 ‘매운왕돈까스 버거’가 추가돼 2종으로 운영된다.

롯데리아가 왕돈까스버거 테스트를 운영했을 때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 분석 결과 구매 고객 2030 세대의 구매 비율은 약 77%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중 남성 고객의 구매 비율은 약 73%로 나타나 버거의 외관 및 패티 크기가 남성 고객층의 구매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사전 왕돈까스버거 판매량 역시 올해 초 정식 메뉴로 출시된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동일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 및 매장별 평균 판매량 역시 목표 대비 110%를 달성해 정식 출시 시 약 2배의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가성비적 측면 보안을 위해 돈까스 패티의 중량이 테스트 당시보다 10g 증량됐으며 돈까스 패티의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본 소스 추가 제공 및 각각의 소스 추가 구매도 가능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왕돈까스버거 출시를 기념해 버거의 특성에 맞춘 ‘선 넘는 경품’ 프로모션이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왕돈까스버거 2종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운영 및 직영점 50개 매장(롯데잇츠 앱 운영점 확인 가능)에선 롯데잇츠 앱 통해 구매 가능한 한정 패키지 박스 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사전 테스트 판매한 왕돈까스버거가 많은 고객의 입소문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끌어낸 만큼 롯데리아 브랜드만이 가능한 독창적 메뉴 개발로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치어묵우동. (제공: 투다리)
김치어묵우동. (제공: 투다리)

◆투다리 ‘김치어묵우동’ 전국 GS25 출시

투다리가 1~2인 가구 중심의 편장족(편의점에서 장보는 사람)을 공략하기 위해 GS25편의점과 손을 잡고 투다리 ‘김치어묵우동’을 출시하며 판매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다리는 편의점 가정 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최대 편의점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유통 전용 HMR 상품을 기획 및 출시했다.

GS25에 가장 먼저 입점되는 메뉴는 김치어묵우동이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투다리 시그니처 메뉴 ‘김치우동’의 쫄깃한 식감에 담백함을 더해주는 어묵이 곁들여져 ‘김치우동’의 맛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신제품 김치어묵우동은 번거로운 조리 없이 5분 이내 완성할 수 있어 간편하게 든든한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투다리와 GS25는 김치어묵우동을 시작으로 ‘마늘폭탄닭똥집’과 ‘닭갈비’ ‘돼지 껍데기’ 등 다양한 편의점 유통 전용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투다리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김치우동은 이미 마켓컬리와 LF를 통해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과 오프라인 대형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유통되며 많은 이에게 큰 사랑을 받고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투다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그린은 미국 롬 아메리카(ROM America Inc)와 MOU를 체결하고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체 공장에서 제조하는 김치우동, 떡볶이, 얼큰어묵매운탕 등 투다리 HMR 대표 메뉴를 미국 대형 유통채널인 99랜치마켓(99Ranch Market) 등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캄보디아, 라오스의 대형 유통채널과의 계약 또한 앞두고 있다.

투다리 관계자는 “투다리는 고물가 시대에 근거리 소비 확산과 1~2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김치어묵우동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많은 소비자가 투다리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유통 채널 다각화를 위해 국내외 업체들과 협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이규영 작가 가공우유 카톤 4종(300㎖).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이규영 작가 가공우유 카톤 4종(300㎖).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 봄 에디션 가공우유 제품 패키지 한정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일러스트 이규영 작가와 협업해 봄 시즌 한정판으로 가공우유 제품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우유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소소한 일상 속 따뜻하고 행복한 그림체를 전달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의 작품을 기존 가공우유 카톤 패키지에 담았다. 이번 협업은 친근하면서 색다른 느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봄 에디션 가공우유 4종은 커피, 초콜릿, 딸기, 바나나로 플레이버별 다른 이미지의 일러스트가 담겨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최정문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차장은 “봄 한정판 패키지를 통해 서울우유 가공우유를 음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설레는 봄 분위기와 감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다양한 마케팅 협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보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봄 에디션 가공우유 4종은 전국 편의점, 일반유통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만큼 소비자와 함께하는 SNS 연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맛있는 우유 GT 진짜 고칼슘 락토프리. (제공: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진짜 고칼슘 락토프리. (제공: 남양유업)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진짜 고칼슘 락토프리’ 출시

남양유업이 ‘맛있는 우유 GT 진짜 고칼슘 락토프리’를 출시했다.

100㎖당 255㎎으로 국내 최대 칼슘 함량(2024년 1월 ‘유당분해우유류’ 기준)을 자랑하는 이번 신제품은 LST 공법이 사용돼 영양 손실 없이 유당만 제거돼 우유 섭취 후 배 아픔 등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의 걱정을 해소했다.

또한 우수한 품질 유지를 위해 18가지 자체 관리 기준을 통과한 1A등급 원유가 사용됐고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가 더해져 하루 한 잔(200㎖)으로 한국인의 1일 평균 섭취 부족분을 100% 보충 가능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저지방, 단백질 등 건강관리 콘셉트를 적용한 다양한 락토프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좋은 성분을 담은 고품질 신제품으로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맛있는 우유 GT는 2003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로 특허받은 GT 공법이 사용돼 우유 속 산소가 제거되고 진공상태(-0.5 bar 이하)에서 잡맛과 잡내가 뽑아져 본연의 맛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2021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일반 흰 우유를 비롯해 저지방, 락토프리 제품 등 5가지 세부 브랜드가 구성됐고 2022년에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한 ‘제8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우유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연세 플레인 요거트. (제공: 연세유업)
연세 플레인 요거트. (제공: 연세유업)

◆연세유업 ‘연세 플레인 요거트’ 출시… ‘나노 취향’ 공략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연세 디저트 요거트’의 5번째 맛인 ‘연세 플레인 요거트’를 출시한다.

최근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됨을 의미하는 ‘나노 취향’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와 달리 개개인의 취식 경험이 다양해지면서 각양각색의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연세유업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에 새로운 맛을 추가한 신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새롭게 출시된 연세 플레인 요거트는 앞서 출시된 감귤, 블루베리, 딸기, 복숭아에 이은 5번째 맛이다. 신제품은 요거트 본연의 맛을 살린 순수하고 스위트한 맛이 특징이다. 또 묽지 않은 녹진한 질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각종 과일 토핑을 얹은 디저트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연세 플레인 요거트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3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함유돼 맛과 성분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수급한 최고 등급인 1급A 원유로 만들어졌다.

더불어 이번 신제품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하늘색 패키지로 신선함을 더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세 플레인 요거트는 편의점과 홈플러스에서 300㎖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3월부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편의점에서 1+1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뾰족하고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맛으로 선택 폭을 늘리겠다“며 “다가오는 봄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연세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가로로 소다제로 2종. (제공: 인테이크)
슈가로로 소다제로 2종. (제공: 인테이크)

◆인테이크 ‘슈가로로 소다제로 2종’ 출시

지난해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일으켰던 메론소다와 크림소다를 이젠 집에서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테이크(INTAKE)가 ‘슈가로로 소다제로(메론소다, 구름소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테이크의 대체 당 브랜드인 ‘슈가로로’는 과일맛 제로 탄산 시장을 선도해 온 ‘슈가로로 스파클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슈가로로 클리어 콜라’를 비롯 ‘슈가로로 핑크 레몬에이드 제로’ ‘슈가로로 코코제로’ 등 다양한 형태의 음료를 선보이며 영역 확장에 나섰다.

특히 슈가로로 제품군 중 코코제로는 론칭 2달 만에 초도물량을 완판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세워 비탄산 음료 영역에서 제로음료계의 선두주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올해는 차별화된 플레이버의 슈가로로 소다제로를 통해 제로 탄산음료에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슈가로로 소다제로 2종은 국내 대체 당 음료 시장의 카테고리 확장의 의미를 넘어 평소 당 함량이 높은 소다 음료를 즐기는 성인과 어린이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존 메론소다와 크림소다의 높은 당 함량이 문제가 됐던 만큼 인테이크는 각 플레이버의 풍미는 유지하되 당과 칼로리를 낮추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대체당 사용으로 당 함량과 칼로리 모두 ‘제로’가 구현되고 인공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슈가로로 소다제로를 선보일 수 있었다. 이 제품은 부드러우면서도 톡 쏘는 탄산감으로 제품 그대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메론주와 같은 칵테일이나 과일화채 등 다양한 레시피로도 즐길 수 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국내 제로 음료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슈가로로의 제품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는 새로운 플레이버로 탄산음료 카테고리 확장에 나설 방침”이라며 “슈가로로 소다제로가 바로 그 첫 신호탄으로 당과 칼로리 걱정없이 건강하게 음료를 소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크림 라떼 등 출시 제품. (제공: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등 출시 제품. (제공: 스타벅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등 봄 시즌 음료 3종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슈크림 라떼’를 비롯해 봄의 싱그러운 색감을 담은 봄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이며 설레는 시작을 의미하는 ‘Blooming(블루밍)’을 주제로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린다.

우선 매년 출시 때마다 화제를 낳으며 판매 기록을 갱신하는 슈크림 라떼가 올해도 변함없는 맛과 풍미로 돌아온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로 2017년 첫 출시 이후 스타벅스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출시 후 가장 빠른 속도인 8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18일 만에 200만잔 판매를 기록하는 등 첫 출시 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1700만잔을 넘어서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 코리아 시즌 음료 중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초록 빛깔의 봄철 새싹을 닮은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와 달콤한 딸기의 색감이 더해진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도 만나볼 수 있다.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는 부드러운 카페 라떼에 봄을 연상시키는 고소한 풍미의 초록빛 피스타치오 크림이 올라간 비주얼이 특징이다.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는 달콤한 딸기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블렌디드에 바삭한 카스텔라 크럼블이 가득 올라가 마치 딸기 케이크를 먹는 듯 식감에서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돼 110만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던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의 블렌디드 버전으로 새로운 딸기 음료를 찾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벚꽃이 만발하는 3월을 맞아 딸기와 블루베리 등 상큼한 과일을 활용한 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새콤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슈크림이 조화로운 ‘슈크림 딸기 블루밍 케이크’와 블루베리 콩포트가 들어간 수플레 치즈 케이크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블루베리가 올라간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를 비롯해 요거트와 딸기 맛이 어우러진 ‘딸기 요거트 젤라또’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 폭 넓은 푸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타벅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소금빵 3종도 오는 29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극대화된 ‘소금빵’과 소금빵에 발사믹 어니언, 부드러운 리코타 크림치즈가 들어간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 체다 치즈가 들어간 진한 치즈 소스와 햄이 고소한 소금빵 사이에 들어간 ‘햄&딥 치즈 소금빵’ 등 아침 식사 대용 소금빵 샌드위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벚꽃이 핀 정원의 모습이 담긴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미르 텀블러 591㎖’와 상단 뚜껑의 피규어가 돋보이는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젤로 콜드컵 473㎖’, 벚꽃잎 색감의 그러데이션이 특징인 ‘SS 블라썸 시크릿 가든 다이온 콜드컵 591㎖’ 등 벚꽃이 만개한 풍경이 다채롭게 표현된 MD 상품도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된다.

스타벅스는 이번 봄 시즌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3월 6일까지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여 봄 시즌 음료 3종을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이벤트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7~13일에는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제조 음료 1잔과 소금빵 3종 중 1종 구매 시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써머스비 망고라임. (제공: 하이트진로)
써머스비 망고라임.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스파클링 사이더 ‘써머스비 망고라임’ 국내 출시

하이트진로가 유러피언 No. 1 사이더(Cider) 제품인 써머스비의 망고 라임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주류 시장의 성장에 맞춰 써머스비 제품군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알코올 도수 4.5%다.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이 첨가된 사이더 제품으로 망고의 달콤한 과즙에 라임의 상큼함이 더해져 화사하면서도 상쾌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칵테일 레시피에도 활용될 만큼 다른 주류와 섞어 마셔도 잘 어울려 믹솔리지(Mixology) 트렌드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사이더는 사과가 발효돼 만들어진 1~6%의 알코올이 함유된 과실주로 유럽에서는 이미 와인, 맥주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주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써머스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55여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 RTD 시장에서도 최근 3개년 동안 1위를 굳건히 기록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500㎖ 캔 제품 1종만 출시됐으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가볍게 주류를 즐기는 문화의 정착에 발맞춰 써머스비의 새로운 맛을 출시했다”며 “많은 소비자가 올 봄 망고 라임만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즐기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해 국내 과일 탄산주 시장을 확대,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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