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간식 옛날호두과자. (제공: 사조대림)
국민간식 옛날호두과자. (제공: 사조대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사조대림 ‘국민간식 옛날호두과자’ 출시… 시리즈 라인업 확대

사조대림이 집에서도 휴게소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민간식 옛날호두과자’를 출시했다.

국민간식 옛날호두과자는 계란과 버터, 우유가 사용돼 만들어진 부드러운 반죽에 오독오독 씹히는 고소한 호두와 달콤한 팥앙금으로 가득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조리만으로도 휴게소에서 갓 만든 것처럼 따끈한 호두과자를 맛볼 수 있고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 더욱 맛있다.

이 제품은 ‘할매니얼’ 입맛을 겨냥한 K-디저트로도 재해석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 곁들여 더욱 부드럽고 달콤한 조합을 즐기거나 반으로 가른 뒤 버터 조각을 더해 녹진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우는 ‘앙버터 호두과자’를 만드는 등 겨울철 홈파티 디저트 메뉴로도 활용도가 높다.

이번 신제품은 사조대림의 한국식 디저트 간편식 시리즈인 ‘국민간식’의 신규 라인업이다. 국민간식의 대표 제품인 ‘국민간식 옛날붕어빵’은 지난 2015년 사조대림이 업계 최초로 내놓은 냉동 붕어빵 간편식 제품으로 출시 후 지난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329만개를 넘어서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격인 팥 앙금, 슈크림과 별미인 고구마 맛까지 3종 모두 사랑을 받았다.

사조대림은 국민간식 옛날 붕어빵의 인기는 가정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간편식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간식 카테고리까지 확산되면서 냉동 간식류 구매 장벽이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붕어빵의 ‘귀한 몸값’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길거리에서 붕어빵 노점상을 찾는 일 자체가 어려워졌고 밀가루와 앙금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붕어빵 판매 가격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아 더 이상 예전처럼 쉽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조대림은 이번 신제품이 옛날 붕어빵 인기에 더해져 국민간식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조대림은 앞으로도 국민간식 라인업을 더욱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대중적인 길거리 간식을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춘 대표 간식류, 간편식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준 사조대림 담당은 “국민간식 옛날호두과자는 간식류까지 확대된 간편식 선호도에 주목해 길거리 간식을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할매니얼 트렌드 확산 등 전통적인 간식이 인기를 얻는 만큼 이번 신제품 또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가나 시리즈. (제공: 롯데웰푸드)
프리미엄 가나 시리즈. (제공: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프리미엄 가나’ 론칭… 시리즈 3종 출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를 론칭했다. 디저트 브랜드로 거듭나는 가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위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가나는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 ▲프리미엄 가나 마카다미아 ▲프리미엄 가나 생쇼콜라 등 다양한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깊고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엄선된 원료를 전문 쇼콜라티에가 황금 비율로 조합해 골든 블렌딩했다.

판 형태의 초콜릿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는 카카오 함량이 49%로 카카오 본연의 깊은 풍미가 담겼다. 리얼 카카오버터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황금 비율로 조합된 골든 블렌딩을 통해 풍미는 물론 입 속에 머무는 마지막 순간까지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패키지도 금빛 색상이 도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프리미엄 초콜릿의 감성을 전달한다.

프리미엄 가나 마카다미아는 호주산 마카다미아가 사용된 볼 형태의 프리미엄 초콜릿이다. 깊고 진한 카카오 풍미와 고급 견과류인 마카다미아의 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프리미엄 가나 생쇼콜라는 생초콜릿 또는 파베 초콜릿 등으로 잘 알려진 고급 초콜릿 디저트다. 전문 쇼콜라티에의 레시피가 수제 방식으로 프리미엄 가나만의 골든 블렌딩으로 재해석됐다. 프리미엄 가나 생쇼콜라는 ‘밀크&오트’와 ‘헤이즐넛’ 두 가지 맛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의 론칭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될 계획이다. 프리미엄 가나의 가장 큰 특징인 골든 블렌딩을 세련되고 감각적인 시각 효과를 통해 전달한다. 광고는 TV 및 온라인 SNS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자사몰 월간과자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라이브커머스, 체험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프라인에서는 프리미엄 가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 중이다.

가나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재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 디저트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던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디저트 브랜드로써 변신한 가나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캠페인이었다. 또 올해 초 부산 전포동에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를 운영하며 가나를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중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상위 브랜드 프리미엄 가나를 통해 더 깊고 진한 디저트 가나를 만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운버거’ 2종. (제공: 맥도날드)
‘행운버거’ 2종. (제공: 맥도날드)

◆맥도날드, 연말연시 특별 한정 메뉴 ‘행운버거’ 2종 출시

맥도날드가 새해 행운을 기원하고 따뜻한 기부 캠페인에도 동참할 수 있는 연말연시 특별 메뉴 ‘행운버거’ 2종을 오는 26일 출시한다.

행운버거는 2013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연말 출시되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인기 한정 메뉴로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매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한국RMHC에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RMHC에 전달돼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쉼터인 ‘RMHC하우스(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운영과 건립에 사용된다.

실제 행운버거는 올해 1월 판매량 170만개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40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하는 등 착한 버거로서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올해도 금빛 행운을 선사하기 위해 돌아온 행운버거는 각각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으로 구성됐다. 특유의 길쭉한 번(버거 빵)이 특징인 행운버거 골드는 감칠맛 나는 시즈닝으로 마무리된 쫀득한 식감의 패티에 갈릭 소스와 마늘, 올리브유로 만들어진 아이올리 소스가 더해져 달달하면서도 진한 마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버거다.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여기에 해쉬브라운이 추가돼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더해짐은 물론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뿐만 아니라 중독성 있는 시즈닝과 돌돌 말린 이색적인 모양을 자랑하는 한정 사이드 메뉴 ‘컬리 후라이’와 오렌지 시럽과 스프라이트의 조합으로 금빛 색상과 청량함을 선사하는 ‘골드 맥피즈’도 연말연시를 맞아 함께 돌아온다. 올해는 골드 맥피즈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이 코카-콜라로 적립돼 한국 RMHC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운버거 2종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맥도날드(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행운버거 골드는 단품 5500원, 세트 6800원,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단품 6200원, 세트 7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연말 메뉴인 행운버거는 새해 행운을 빈다는 의미뿐 아니라 먹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버거로 출시 때마다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세상 가장 맛있는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행운버거와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라부대 2종. (제공: 본도시락)
마라부대 2종. (제공: 본도시락)

◆본도시락 ‘마라부대’ 2종 출시… 시티락 카테고리 확장

본도시락이 세계 도시락을 콘셉트로 하는 ‘마라부대볶음, 마라부대찌개’를 출시함과 동시에 바쁜 도시 생활 속 간편하지만 다양하고 알찬 식사를 원하는 직장인을 위한 ‘본도시락 시티락(CITY樂)’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본도시락의 세계 도시락 네 번째 메뉴인 마라부대볶음 시티락, 마라부대찌개 정식은 최근 소비자들이 즐기는 ‘마라’에 한식 요소인 ‘부대’가 더해져 개발됐다.

‘마라부대’ 2종은 본도시락만의 중독적인 마라소스에 푸주, 청경채, 연근 그리고 부대햄이 더해져 볶거나 끓여낸 메뉴로 마라를 접해보지 못했던 고객들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대중적인 맛이 특징이다. 또한 얼얼한 마라맛을 잡아줄 고구마맛탕, 유자양배추무피클 반찬 등이 함께 제공돼 단짠단짠 마라 한 상을 즐길 수 있는 구성이 매력적이다.

세계 도시락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존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메뉴들을 도시락에 담아낸 메뉴군이다. 지난 3월 ‘멕시칸 타코 샐러드’를 시작으로 ‘탄두리 치킨&커리 도시락’ ‘나시고랭 덮밥’ 등 다양한 지역의 대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본도시락은 새로운 메뉴 카테고리 본도시락 시티락을 도입해 바쁜 현대인을 위한 알찬 한 끼를 책임진다. 시티락은 ‘도시락’이 직관적으로 표현된 카테고리명이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도시 속 맛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본도시락의 목표가 담겨있다.

맛있고 다양한 반찬, 가성비 높은 한 끼를 원하는 2030 젊은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7000~9000원대 메뉴로 구성된 신규 메뉴 카테고리다.

본도시락은 새로운 카테고리 출시를 기념해 본도시락 시티락 구매 시 스페셜티 커피 드립백과 본도시락 전용 종이컵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시락을 먹고 커피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해 본도시락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고자 의도했다.

특히 시티락으로 출시하는 메뉴들은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펄프 트레이에 담겨 제공된다. 앞서 본도시락이 지난 6월 발표한 ‘2027 플라스틱 제로화’ 단계적 감축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출시될 시티락 메뉴들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김만기 마케팅지원실 실장은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세계 도시락으로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직장인을 위한 시티락으로는 도시 속 맛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찬 한 끼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정성스러운 메뉴 개발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소주24. (제공: 두루양조)
용소주24. (제공: 두루양조)

◆두루양조, 청룡의 기운 담은 전통주 ‘용소주24’ 출시

두루양조장이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하며 청룡의 기운을 담은 전통주 용소주 24도(YONG24)를 출시했다.

용소주를 생산하는 두루양조장은 대표 부부 모두 양조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직접 누룩과 효모를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직접 농사지은 홍천산 햅쌀과 겨울 밀, 청정 지하수만으로 깨끗하고 정직하게 술을 빚는다. 다가오는 갑진년을 맞이해 마가목 열매가 들어간 알코올 24도의 용소주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작고 빨간 마가목 열매는 예로부터 다양한 질환에 쓰였는데 이 또한 강원도 해발 700m 고지에서 채취해 사용한다. 깔끔하고 깨끗한 베이스에 달콤하고 은은한 과실향과 진한 장미향이 더해져 향기롭게 완성됐다.

순수 우리나라 재료로만 만들어진 용소주24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현재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2024년 1월 초부터는 전국에 있는 롯데마트, 롯데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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