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신상이오] 하림, 멜팅피스 핫도그 3종 출시 外 풀무원, 역전할머니맥주,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하림, 멜팅피스 핫도그 3종 출시… “MZ 맞춤형으로 인기 기대”

하림의 스트릿푸드 전문 브랜드 멜팅피스가 MZ 맞춤형 핫도그 3종을 출시했다.

하림 멜팅피스 핫도그는 국내산 돼지고기가 80% 이상 들어가 육즙이 가득한 소시지가 카스텔라처럼 부드러운 도우로 감싸진 제품이다.

소시지는 케이싱 처리되지 않아 소시지 본연의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한 입 베어 물면 툭 터지는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셰프의 특별 레시피로 정성껏 반죽된 도우는 식감이 부드러워 소시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멜팅피스 핫도그는 담백한 맛과 고소한 맛, 매콤한 맛을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오리지널 핫도그’ ‘체다치즈 핫도그’ ‘체다할라피뇨 핫도그’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기존에 대용량 핫도그 제품이 다수였던 데 반해 멜팅피스는 6개 들이 소용량으로 출시돼 1인 가구나 다양한 맛을 원하는 MZ세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냉동 보관한 멜팅피스 핫도그는 에어프라이기나 전자레인지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멜팅피스는 튀김, 핫도그 등 한국인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스트릿푸드를 2030 세대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셰프의 레시피로 하림이 재탄생한 브랜드다.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핑거푸드’를 콘셉트로 한국인의 대표 스트릿 푸드이자 일명 ‘소울푸드’로 꼽히는 음식들을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식문화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 돈육이 다져지고 빵가루가 입혀져 튀겨진 멜팅피스 함박까스 3종과 국내산 고구마, 건조 오징어, 국내산 돈창 순대를 비롯해 새우, 떡, 야끼만두 등 멜팅피스 튀김 6종은 MZ세대는 물론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어릴 적 간식으로 먹던 핫도그를 집에서 고급스러운 요리로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재료와 조리법을 적용한 핫도그를 개발하게 됐다”며 “튀김, 핫도그, 순대 등 다양한 멜팅피스 제품을 간식이나 야식, 안주로 즐기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영양균형 일일배송 도시락 ‘디자인밀 정성한상’ 리뉴얼 출시

풀무원이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해 잘 차린 한식 스타일의 영양균형 도시락 ‘디자인밀 정성한상’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정성한상은 채소와 단백질이 탄탄하게 구성돼 영양균형을 맞춘 가정 한식 메뉴 도시락 제품이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특히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직장인 도시락’으로 자리 잡았으며 꾸준히 성장세를 타며 올해 1~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이번 리뉴얼은 합리적인 가격의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대체하는 직장인과 가정에서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시니어가 많아지는 가운데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과 반찬 설계가 업그레이드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매일 질리지 않고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반찬 구성을 다양화하고 양도 늘렸다. 특히 채소 섭취량이 적은 현대인의 식습관을 반영해 나물 또는 뿌리채소 등으로 매끼 70g 이상의 채소 반찬 2종 이상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단백질로 포만감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육류와 식물성 단백질이 활용돼 단백질 반찬이 골고루 구성됐다.

메뉴는 총 14종으로 선보인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비빔밥, 전골, 불고기, 떡갈비 등으로 구성돼 어디서나 집에서 잘 차려낸 한 상 차림처럼 즐길 수 있다. 가을과 겨울같이 쌀쌀한 계절에 잘 어울리는 닭개장, 묵은지콩비지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 끼 평균 600㎉로 구성됐으며 더욱 높은 포만감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미니 샐러드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인 ‘정성한상 Plus’도 함께 선보인다.

제품 리뉴얼과 함께 용기도 변경됐다. ‘C-rPP(Chemical Recycled PP, 재활용 플라스틱을 포함해 재가공한 PP)’가 사용돼 자원 선순환과 신재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앞장서고자 했다. C-rPP 용기는 정성한상 도시락부터 적용돼 디자인밀의 도시락 및 샐러드 제품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편신혜 풀무원 FI(Food Innovation) 사업부 PM(Product Manager)는 “디자인밀을 대표하는 영양균형식단 도시락 정성한상은 영양은 물론 맛까지 고려한 가정식 스타일의 한 끼 구성으로 주요 타깃인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철 식재를 활용한 메뉴 개발로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정성한상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정성한상, 정성한상 Plus 식단 최대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역전할머니맥주, 올 하반기 ‘HOT&CRISPY’ 콘셉트 신메뉴 4종 출시

역전할머니맥주가 어느덧 성큼 다가온 겨울을 후끈하게 데워줄 2023년 하반기 신메뉴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다양하고 트렌디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역전할머니맥주답게 겨울철 추운 날씨를 고려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면서 생맥주는 물론 소주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들로 준비됐다.

신메뉴는 ‘HOT&CRISPY’를 메인 콘셉트로 매콤하고 바삭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운맛 초보자도 마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쫄지마라탕’ ▲쫄깃한 오징어 진미채가 바삭하게 튀겨진 ‘날씬오징어후라이드’ ▲달콤짭쪼름한 간장소스와 알싸한 마늘의 풍미가 어우러진 ‘마늘간장순살치킨’ ▲직화 불맛이 그윽한 오돌뼈와 마요네즈에 버무려진 참치주먹밥이 찰떡궁합인 ‘직화오돌뼈&참치주먹밥’까지 총 4가지다.

먼저 쫄지마라탕은 평소 매운맛을 잘 즐기지 못하는 이들도 먹기 좋게 얼얼한 마라맛이 베이스로 됐다. 맵기를 기본(1단계)부터 3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어 따끈하고 매콤한 마라탕으로 올 겨울 추위를 물리치기 제격이다.

오징어 진미채가 튀겨져 겉바속촉이 구현된 날씬오징어후라이드는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계속해서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한다. 마늘간장순살치킨은 치킨에 튀긴 마늘로 바삭함을, 구운마늘오일로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마지막으로 직화로 중화풍의 불맛을 살린 직화오돌뼈와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참치주먹밥의 조화가 인상적인 직화오돌뼈&참치주먹밥도 전국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이번 하반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공식 SNS에서 ‘신메뉴 출시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품으로 역전할머니맥주 미니소주잔 4P 세트를 증정하는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됐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역전할머니맥주 관계자는 “소비자 입맛과 가맹점주의 의견을 두루 반영해 겨울에 어울리는 메뉴로 야심차게 기획한 트렌디한 메뉴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역전할머니맥주만의 유니크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만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 ‘둘세 데 레체’ 한정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부드럽고 깊은 카라멜 풍미가 매력적인 플레이버 ‘둘세 데 레체(Dulce De Leche)’를 오는 24일부터 겨울 시즌 한정 출시한다.

둘세 데 레체는 ‘달콤한 우유’라는 뜻으로 우유가 카라멜 상태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진한 카라멜 풍미가 특징인 아르헨티나 전통 디저트다. 빵이나 과일, 비스킷 등과 조합해 먹는 이색 디저트를 배스킨라빈스만의 노하우를 통해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된 신제품으로 입안 가득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둘세 데 레체는 깊은 카라멜 풍미가 가득한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에 진한 카라멜 맛을 더해주는 둘세 데 레체 리본이 둘러져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가 생각나는 겨울 진한 카라멜 풍미가 매력인 둘세 데 레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이색적이고 계절에 어울리는 아이스크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2023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4종 최초 공개

투썸플레이스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각자의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케이크 1차 라인업을 출시한다.

올 겨울 투썸플레이스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My Winter Favorite)’을 시즌 테마로 자신의 가치관과 개성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음료와 디저트, MD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한정 음료 4종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투썸플레이스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홀리데이 시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케이크 라인업이 준비됐다.

크리스마스를 빛내줄 투썸플레이스의 다채로운 시즌 케이크는 지난 16일부터 4종이 먼저 출시됐다. 홀리데이 무드가 한껏 표현된 ‘윈터 베리 무스’와 민초파들의 취향 만족을 선사하는 ‘민트볼 가토 쇼콜라’, 눈 덮인 겨울숲이 표현된 ‘화이트 포레스트 트리’, 투썸만의 떠먹는 케이크 타입이 적용된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홀리데이 시즌 대표 케이크인 윈터 베리 무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반짝이는 디자인과 화려한 데코레이션이 특징이다. 윈터 베리 무스는 진한 레드 컬러의 외관에 루돌프의 뿔과 코를 표현한 장식이 올라가 크리스마스의 무드를 한껏 느낄 수 있고 퓨레보다 더 진한 맛의 딸기 꿀리와 바닐라 크림이 들어간 베리무스에 프랑스 명품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초코볼이 더해져 상큼한 맛과 식감의 재미를 살렸다.

전국의 ‘민초파’를 위해 준비된 민트볼 가토 쇼콜라는 케이크를 반으로 갈랐을 때 민트색 초코 구슬이 와르르 쏟아져 나오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연말 파티 분위기를 한층 돋워줄 케이크로 제격이다. 촉촉한 초코 시트에 쫀득한 초코 가나슈와 캐러멜 크림이 더해져 완성된 묵직한 달콤함이 바삭한 민트초코볼과 어우러지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혼자서도 디저트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캐러멜 가토 쇼콜라’의 조각 케이크로도 판매된다.

화이트 포레스트 트리와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는 일반적인 케이크와 차별화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이트 포레스트 트리는 케이크 위에 화이트초콜릿으로 만들어진 입체 트리 장식이 올라가고 코코넛 파우더가 뿌려져 마치 하얀 눈으로 덮인 숲과 같은 겨울의 한 장면이 표현됐으며 진한 다크 초콜릿 무스와 체리 쥬레(젤리), 화이트 무스로 비주얼과 대비되는 깊고 풍부한 맛을 선보인다.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는 투썸플레이스의 인기 제품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의 홀리데이 스페셜 제품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눕혀 놓은 모양에 딸기, 라즈베리가 들어간 쥬레와 그릭요거트가 듬뿍 들어가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다양한 형태의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2차 라인업이 출시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축하할 일이 많아지는 연말,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앞두고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도 응원과 이른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이 윈터 페이버릿 케이크 4종을 먼저 출시하게 됐다”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과 기대를 담아 취향에 맞는 케이크를 나누면서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