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대학생도 교복을 입는 태국에서 학생들에게 의복 선택권을 주는 학교가 늘고 있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23일 낮 12시 8분께 완료했다. 대만군의 시험 포탄이 돌고래 투어 선박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중국의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중국산 먹거리를 수입할 때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지하철에 탔다가 ‘도덕경찰’로 불리는 지도순찰대와 실랑이를 벌인 뒤 의식을 잃었다는 이란 10대 소녀가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다. 중국 연구진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치사율을 0%로 떨어뜨리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23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대학생도 교복 입는 태국, 복장 자율화 바람
대학생도 교복을 입는 태국에서 학생들에게 의복 선택권을 주는 학교가 늘고 있다. 23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탐마삿대 랑싯캠퍼스 학생회는 교복 착용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의 문서에 총장이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회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문서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타인이 정한 스타일에 따르지 않고 자유롭게 옷을 입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日 오염수 2차방류 완료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23일 낮 12시 8분께 완료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788톤(t)을 처분했고, 이번에 오염수 7810t을 바다로 내보냈다.
◆돌고래 투어선에 떨어진 포탄
대만군의 시험 포탄이 돌고래 투어 선박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대만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대만 동부 이란현 터우청 지역의 돌고래 투어 선박은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선원 5명과 관광객 29명 등 34명을 태우고 주안 외해를 항행하던 중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산 먹거리 조사 필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중국의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중국산 먹거리를 수입할 때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22일 주장했다. 서 교수는 “소비자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히잡에 실랑이 벌인 이란 10대 소녀, 결국 ‘뇌사’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지하철에 탔다가 ‘도덕경찰’로 불리는 지도순찰대와 실랑이를 벌인 뒤 의식을 잃었다는 이란 10대 소녀가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다. 2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INN 방송은 “아르미타 가라완드의 상태가 ‘뇌사’임이 확실해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 연구진 “아프리카돼지열병 치사율 0% 백신 개발”
중국 연구진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치사율을 0%로 떨어뜨리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하얼빈 수의연구소 연구진은 지난달 ‘바이러스학 저널(Journal of Virology)’에 발표한 논문에서 자체 개발한 백신을 총 10마리의 돼지에 접종하고 28일 뒤 ASF 바이러스를 주입한 결과 모든 돼지가 중증 없이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내 병원 최소 10개 문받아
가자지구 내에 최소 10개의 병원들이 운영을 정지했다고 스푸트니크가 가자 보건당국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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