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NYSE 입회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사진은 NYSE 입회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뉴욕증시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9% 이상 하락한 여파와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에 하락했다. 베트남에서 첫 엠폭스 사망자가 나왔다. 주칠레대사관은 칠레 산티아고 중심지인 프로비덴시아에서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 ‘K뷰티 온’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동맹국인 미국과 호주가 일본과 무인기 시스템에 대한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해저 통신 케이블 투자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간 연결성을 높이기로 했다. 미국이 연방 정부 차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기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이스라엘 포로들은 팔레스타인 포로로 교환될 수 있으며, 가자지구의 외국인 인질들은 손님으로 대우받을 수 있다고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 살레 알 아로우리가 밝혔다. 미국은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를 통한 곡물 수출을 위한 육상 경로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협력하고 있다고 제임스 오브라이언 유럽 및 유라시아 담당 국무부 차관이 밝혔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26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뉴욕증시, 구글 9% 폭락

뉴욕증시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9% 이상 하락한 여파와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에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4200 아래에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대비 11%가량 하락해 조정 영역에 들어섰다.

◆엠폭스 첫 사망자 나온 베트남

베트남에서 첫 엠폭스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남부 동나이성에 거주하는 29살 남성 확진자는 호찌민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숨졌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이 남성은 발열, 수포에 시달리다가 사망 18일 전에 엠폭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레서 한국 화장품 홍보

주칠레대사관은 25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중심지인 프로비덴시아에서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 ‘K뷰티 온’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을 계기로 문을 연 K뷰티 온에서는 18개 브랜드 300여개 제품이 칠레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美·濠, 日과 안보협력 강화·태평양에 통신케이블 투자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동맹국인 미국과 호주가 일본과 무인기 시스템에 대한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해저 통신 케이블 투자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간 연결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중국이 남중국해 등에서 과도하게 영유권을 주장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킨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법상 항해 및 비행의 자유를 강조했다.

◆美 ‘김치의 날’ 채택 전망

미국이 연방 정부 차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기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현지시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는 김치의 날 결의안(HR 280)을 오는 12월 6일 본회의에 올려 채택하기로 했다.

◆하마스 “포로교환 하자… 외국인은 모두 귀환시킨다”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이스라엘 포로들은 팔레스타인 포로로 교환될 수 있으며, 가자지구의 외국인 인질들은 손님으로 대우받을 수 있다고 스푸트니크가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 살레 알 아로우리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우크라이나 곡물 육상수출로 협의중”

미국은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를 통한 곡물 수출을 위한 육상 경로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협력하고 있다고 스푸트니크가 제임스 오브라이언 유럽 및 유라시아 담당 국무부 차관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우크라이나에 520억 달러 제공안 올해 내 확정”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2024~2027년 동안 우크라이나에 520억 달러를 제공할 계획을 올해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라고 리아노보스티가 EU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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