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인도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이 자국 통화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고 외에 채권 발행 등과 같은 ‘창의적’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무력 충돌로 이스라엘에서 출국을 희망한 일본인에게 전세기 대피 비용을 받는 것은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채권시장이 부활할 것이라던 펀드매니저들이 기존 전망을 뒤집고 올해가 최악의 한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야심작인 일대일로가 올해로 발표 10주년을 맞았다.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수일 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대(solidarity) 차원에서 이스라엘을 방문하도록 초청했다. 태어날 때 체중이 2.5㎏ 이하인 출생아는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정상체중 출생아보다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크라이나군 조종사들이 곧 미국 내에서 F-16 훈련받게 된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16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아시아 각국, 채권 발행 통해 환율 방어
인도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이 자국 통화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고 외에 채권 발행 등과 같은 ‘창의적’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인도 당국은 지난 6일 시중 유동자금을 흡수하고 루피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더 많은 채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日 “대피 비용 27만원 적절”
일본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무력 충돌로 이스라엘에서 출국을 희망한 일본인에게 전세기 대피 비용을 받는 것은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16일 “일본 전세기를 타는 데 3만엔(약 27만원)을 내야 하는 것이 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펀드매니저 “올해 채권 최악”
채권시장이 부활할 것이라던 펀드매니저들이 기존 전망을 뒤집고 올해가 최악의 한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이징턴투자운용의 레이시 헌트(81세)는 “(올해가) 내 경력 중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시진핑 ‘일대일로’ 견제 커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야심작인 일대일로가 올해로 발표 10주년을 맞았다. 시 주석이 제창한 중국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인 일대일로는 지난 10년간 국제무대에서의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효과를 거뒀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대중 견제를 강화하는 결과도 초래했다.
◆네타냐후 총리, 바이든 미 대통령 초청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수일 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대(solidarity) 차원에서 이스라엘을 방문하도록 초청했다고 이스라엘 현지 신문 타임즈가 네타냐후 측근의 말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르면 다음 주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방문이 성사된다면,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이 고조된 이후 첫 외국 지도자의 이스라엘 방문이 될 전망이다.
◆“저체중 출생아, 지방간 위험”
태어날 때 체중이 2.5㎏ 이하인 출생아는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정상체중 출생아보다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16일 출생체중과 청소년기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사이에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군, F-16 훈련 시작”
우크라이나군 조종사들이 곧 미국 내에서 F-16 훈련받게 된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미국 관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내주 애리조나주(州) 투손에 있는 모리스 항공 주방위군 기지에서 F-16 비행 훈련을 시작한다.
◆스릅스카, 러시아와 장기 가스 공급 계약
스릅스카 공화국(Srpska Repubrica)은 올해 말이 가기 전에 러시아와 가스 장기공급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스푸트니크가 이 공화국 라도반 비스코빅 총리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릅스카 공화국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구성하는 세르비아인 위주의 공화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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