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고급 식재료의 대명사 중 하나인 킹크랩의 가격이 크게 떨어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만 달러(4053만원)에 안착하며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4명이 탑승한 여객기의 엔진을 공중에서 끄려고 한 미국의 조종사가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의 한 카페 체인점에서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를 사 마시고 숨진 한 대학생의 유족이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0년 만기 기준 연 5% 선을 재돌파했던 미 국채 금리가 경기 하강을 우려하면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아르헨티나 집권여당의 세르히오 마사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들과 교역을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대표단이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인질 50명을 구출하겠다며 가자지구 진입을 시도했다. 중국은 11월 미중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왕이 외교부장을 워싱턴에 파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 정상회담을 갖고 고조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긴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24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러시아산 킹크랩 반값 열풍
고급 식재료의 대명사 중 하나인 킹크랩의 가격이 크게 떨어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스크바 지역 수산물 판매 사이트인 ‘마이시푸드’에 따르면 러시아 현지에서 ‘캄차카 게(레드 킹크랩)’는 1㎏당 2900루블(약 4만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비트코인, 3만 달러 후 상승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만 달러(4053만원)에 안착하며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88% 상승한 3만 1052 달러(419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美여객기 비행중 엔진 끄려 한 조종사 살인미수로 체포
84명이 탑승한 여객기의 엔진을 공중에서 끄려고 한 미국의 조종사가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5시 23분 미국 워싱턴주(州) 에버렛에서 이륙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알래스카항공의 자회사 호라이즌항공 2059편에서 발생했다.
◆“고카페인 레모네이드 먹고 死”
미국의 한 카페 체인점에서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를 사 마시고 숨진 한 대학생의 유족이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NBC 뉴스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세라 카츠(당시 21세)는 지난해 9월 10일 필라델피아의 ‘파네라 브레드’ 매장에서 ‘충전 레모네이드’란 이름의 음료를 구입해 마신 뒤 몇 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미국채 10년물 5% 찍고 반락
23일(현지시간) 10년 만기 기준 연 5% 선을 재돌파했던 미 국채 금리가 경기 하강을 우려하면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미국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5시(미 동부시간 기준) 현재 연 4.85%를 나타냈다.
◆아르헨 대선 본선 1위 마사 “한국 교역 확대”
아르헨티나 집권여당의 세르히오 마사 대통령 후보는 23일(현지시간)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들과 교역을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마사 후보는 전날 실시된 대통령 선거 본선에서 ‘깜짝 1위’로 내달 19일 예정된 결선투표에 진출을 확정한 이튿날인 이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국의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적십자 대표단 가자지구 인질구조 위해 진입… 하마스 외국인 석방 검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대표단이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인질 50명을 구출하겠다며 가자지구 진입을 시도했다. 하마스는 수시간 이내에 민간 외국인 여권 소지자들을 풀어줄 수 있다고 이스라엘 매체 아이24뉴스(i24News)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왕이 중 외교, 미중정상회담 준비차 방미
중국은 11월 미중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왕이 외교부장을 워싱턴에 파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룰라와 이팔분쟁 해법상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 정상회담을 갖고 고조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긴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리아노보스티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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