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은 박광온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은 박광온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결정된다. 이재명 대표가 22일 체포동의안 가결 후 처음으로 낸 입장문에서 “자신을 넘어 민주당과 민주주의, 국민과 나라를 지켜달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보조금을 받는 기업을 상대로 중국 내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범위를 기존 5% 선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 남자배구가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공식 개막하기도 전에 졸전 끝에 12강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이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재명, 26일 법원서 영장심사… 이르면 당일 구속여부 결정☞(원문보기)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결정된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재명, 체포안 통과 후 첫 입장… “자신 넘어 당·민주주의 지켜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자신을 넘어 민주당과 민주주의, 국민과 나라를 지켜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체포동의안 가결 후 처음으로 낸 입장문에서 “검사 독재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출처: 로이터 통신=연합뉴스)
(출처: 로이터 통신=연합뉴스)

◆美 반도체 보조금 받은 기업, 중국서 5%이상 확장 못 한다☞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보조금을 받는 기업을 상대로 중국 내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범위를 기존 5% 선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시안게임] 개막도 안했는데… ‘충격의 탈락’ 남자배구, 61년 만의 노메달☞

한국 남자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공식 개막하기도 전에 12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개막 전, 금메달 획득 꿈이 무너졌다.

◆징집된 러 청년들 전장서 5개월도 못 버티고 쓰러졌다☞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러시아 병사들이 평균 4.5개월 만에 전사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러시아 독립언론 아이스토리스(Important Stories)와 비영리 조사단체 분쟁정보팀(CIT)은 보고서를 내고 1년 전 러시아의 부분 동원령 이후 우크라이나에 파견된 러시아군 3000명을 기반으로 전쟁에서의 기대수명을 이같이 계산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8월 31일 서울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8월 심판사건 선고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8월 31일 서울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8월 심판사건 선고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에… 헌재, 탄핵심판 심리 착수☞

헌법재판소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돼 직무가 정지된 안동완(53·사법연수원 32기)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심판 심리에 착수했다. 헌재는 22일 오전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주심 재판관과 심리 방식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개딸에 사로잡힌 민주당… 팬덤 정치에 얼룩진 제1야당의 민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정족수 1표를 넘은 149표로 가결됐다. 이 대표 지지자인 개딸은 민주당 의원 특히 비명계 의원을 향해 전방위적인 비판과 압박을 가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개딸 행보에 위축되거나 눈치를 보는 모습이 주로 포착됐다.

수술실 CCTV 의무화. (출처: 연합뉴스)
수술실 CCTV 의무화. (출처: 연합뉴스)

◆25일부터 ‘수술실 CCTV’ 의무화… 의료기관에 설치비 지원☞

오는 25일부터 전신마취 등 의식이 없는 상태의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수술실 내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장면을 폐쇄회로(CC)TV로 촬영해야 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