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신상이오] 삼양식품 ‘삼양라면’ 맛·패키지 리뉴얼 출시 外 프레시지, 동아오츠카, 신세계L&B, 골든블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삼양식품, 60주년 맞아 ‘삼양라면’ 맛·패키지 리뉴얼 출시

삼양식품이 출시 60년을 맞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 출시한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 리뉴얼을 위해 약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삼양라면은 아이덴티티인 햄맛이 유지되고 육수·채수 맛이 강화돼 시원하고 깔끔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으로 보완됐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향신채를 통해 얼큰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이 구현됐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전분이 추가됐으며 기존 원형면에서 바뀌었다. 사각면은 생산 과정에서 면이 그대로 커팅돼 유탕 과정이 거쳐지기 때문에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한 컬링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디자인도 변경했다. 삼양식품의 헤리티지가 유지되면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가 적용됐다. 패키지 전면에는 먹음직스러운 삼양라면 이미지가 배치되고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임이 강조되고 맛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표현됐다.

새로워진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은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 라면 생산 노하우가 담긴 삼양라면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삼양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시지, 부산 명물 해운대 암소갈비집 ‘한우 양념갈비살’ 출시

프레시지가 부산에서 2대째 이어온 59년 전통 소갈비 전문점 ‘해운대 암소갈비집’과의 IP협업을 통해 ‘해운대 암소갈비집 한우 양념갈비살’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홈쇼핑 누적 판매 120만팩을 달성하며 프레시지의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은 ‘해운대 암소갈비집 양념갈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프레시지는 해운대 암소갈비집만의 차별화된 맛을 소비자들이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원육을 100% 한우 갈비살로 교체하고 전체적으로 맛의 밸러스를 강화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해운대 암소갈비집 한우 양념갈비살은 꼼꼼하게 손질된 100% 한우 갈비살만 사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뼈가 모두 제거되고 오로지 살코기만 담겼으며 한 팩당 갈비살 함량이 60%가 넘는다. 한우 갈비의 다양한 부위가 사용돼 다채로운 식감과 진한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실제 매장에서 사용되는 비법 양념 레시피 그대로 양파, 마늘, 대파 등이 들어가 고기 특유의 잡내를 줄이고 담백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감칠맛이 구현됐다.

출시 제품은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론칭되며 첫 론칭 라이브에 한해 해운대 암소갈비집 매장에서 꿀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감자사리면’이 증정되는 추가 혜택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1964년부터 59년 전통을 이어오는 부산의 대표 숯불 소갈비 전문점이다. 프레시지는 지난 2021년부터 IP협업을 통해 매장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화 해오며 협업 제품인 해운대 암소갈비집 양념갈비는 2021년부터 2023년 8월까지 홈쇼핑 누적 주문 120만팩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이번 ‘해운대 암소갈비집 한우 양념갈비살’ 제품은 신선한 원재료와 비법 레시피로 사랑받는 유명 맛집 브랜드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재료부터 레시피까지 특별히 신경을 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프레시지는 해운대 암소갈비집과 협업을 강화해 양념갈비살은 물론 갈비탕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 마신다 생수 ‘몽드셀렉션 에디션’ 출시

동아오츠카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서울사무소 잔디광장에서 생수 브랜드 ‘마신다(Masinda)’가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을 기념해 ‘몽드셀렉션 에디션’ 발매 행사를 진행했다.

마신다 생수 ‘몽드셀렉션 에디션’은 기존 디자인에서 몽드셀렉션 특유의 금상 마크가 반영된 디자인으로 리뉴얼됐다.

또한 동아오츠카는 마신다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를 담아 이번 수상을 기념하며 경품 추첨 프로모션인 ‘마신다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찜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된 2명씩 총 12명에게 마신다 1년 정기 구독권이, 매주 추첨된 10명씩 총 60명에게 탄산수 라인바싸(Rein Wasser) 1박스가 증정된다.

동아오츠카의 생수 브랜드 ‘마신다(Masinda)’는 지난 7월 2023 벨기에 몽드셀렉션 최고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소비재 품질 평가 기관으로 주류 및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에 대한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 영국 IWSC, 미국 SFWSC와 함께 세계 3대 식품·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과학자와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물 소믈리에 등 권위 있는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생수 평가 기준은 미각, 후각 시각적 평가는 물론 포장과 성분 분석 등의 항목으로 이뤄지며 동아오츠카 마신다는 평균 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최고 금상을 수상했다.

◆신세계L&B, 전국 와인앤모어 매장서 ‘추석 선물세트’ 할인 판매

신세계L&B가 오는 30일까지 전국 와인앤모어 48개 매장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와인, 위스키, 스피릿, 전통주로 구성된다. ‘까테나 자파타’ ‘코노수르’ ‘이기갈’ 등 와인앤모어 스테디셀러 브랜드부터 ‘흐무와스네’ ‘몽제아 뮈네레’ 등 고급 와인까지 300여종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이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DIY(Do It Yourself·직접 제작) 구성으로 준비됐다. 2병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과 와인앤모어 프리미엄 케이스가 제공된다.

위스키와 스피릿, 전통주 50여종도 선물용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돼 할인 판매된다. ‘로얄살루트 21년 폴로 에디션’은 35만원,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은 12만 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이천 쌀이 3번 증류돼 최고 순도의 정수만 담긴 프리미엄 증류주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전용잔 2입이 포함된 패키지로 구성돼 11만 9900원에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추석 선물 세트 일부 품목은 와인앤모어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되며 온라인몰 구매 고객은 수령을 원하는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본인 확인 후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와인앤모어의 다채로운 셀렉션이 돋보이는 추석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취향에 맞는 주류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 추석 선물세트 출시

㈜골든블루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의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2020년 6월 ‘우리 술의 세계화’라는 비전을 이룩하고 한국의 대표 명주를 만들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통주 업체와 협력해 혼을 선보였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증류주는 쌀이나 곡류로 만들어져 진한 누룩 맛과 알코올 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와 달리 혼은 최고급 사과가 원료로 사용돼 다른 증류주와 달리 깔끔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혼은 숙성 방식에서도 다른 증류주와 차별화됐다. 사과 증류 원액이 전통 항아리에서 장기간 숙성돼 사과 본연의 맛과 향이 극대화됨과 동시에 증류주 특유의 풍미가 더해졌다. 또한 혼은 싱글몰트 위스키와 동일하게 동(銅) 증류기를 사용한 증류기법을 통해 알코올 향이 최소화되고 주질을 높였다.

특히 혼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모던한 직사각형 바틀로 다른 증류주와 디자인에 차별점이 더해졌으며 패키지의 경우 클래식한 블랙 색상이 적용돼 세련미가 담겼다. 또한 패키지 전면부에 사괘(건, 곤, 감, 리) 로고가 새겨져 한국적인 멋과 품격이 더해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혼 추석 선물세트는 혼 2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점포별 상황에 따라 판매 시기가 상이할 수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명절 선물로 위스키나 증류주 등 프리미엄 주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명절 선물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혼 추석 선물세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혼 추석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추석 선물세트 출시와 함께 판매 채널 확장을 통해 혼 인지도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혼이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