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햄 ‘챔’ 추석 선물세트. (제공: 하림)
닭가슴살햄 ‘챔’ 추석 선물세트. (제공: 하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하림, 닭가슴살햄 ‘챔’ 추석 선물세트 출시

하림이 추석을 맞아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하림은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명절 선물로 인기인 캔햄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햄 챔을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트렌드를 반영한 센스 있는 선물을 할 기회다.

챔은 하림이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이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무려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10 수준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부담 없이 캔햄을 맛보고 싶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4시간 냉장 숙성된 닭가슴살이 사용돼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다. 기름기나 짠맛이 덜해 건강한 밥반찬으로 활용하기 좋다.

하림 챔 추석 선물세트는 ‘닭가슴살햄 챔 세트’와 ‘닭가슴살햄 챔 종합 세트’ 두 가지다. 닭가슴살햄 챔 세트는 닭가슴살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담긴 ‘오리지널 맛’ 9개로 구성됐으며 닭가슴살햄 챔 종합 세트에는 ‘오리지널 맛’과 알싸하게 매콤한 ‘할라피뇨 맛’,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더블치즈 맛’이 각 3개씩 들어있다.

하림은 챔 추석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하림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명절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가족이나 지인을 댓글로 소환해 마음을 표현하면 추첨을 통해 하림 챔 선물세트가 선물될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명절에 소중한 분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선물을 하고 싶은 그 마음을 담아 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엔 간편하고 활용도 높은 캔햄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챔 선물세트와 함께 풍족한 한가위가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로고.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로고.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소스·오일 등 배달의민족 전용 상품 선봬

CJ제일제당이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배달커머스 전용 상품 개발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제품 기획과 제조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배민은 데이터·플랫폼 운영·물류 인프라에서 차별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배달커머스 시장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마케팅과 유통 부문에 있어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B마트 내 전용관을 신설하고 햇반,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인기 제품들뿐 아니라 배달커머스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냉동과 냉장식품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배민에서 새롭게 론칭된 ‘대용량특가’ 입점을 통해 CJ제일제당의 주력 상품군인 소스, 오일, 양념류를 선보일 예정이며 배민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 B2B(기업 간 거래) 제품군도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소비자들은 햇반,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들을 배민의 평균 30분 안팎의 배달커머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 김현진 디지털사업본부장, 최자은 마케팅본부장, 임현동 이커머스담당과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 권재홍 사업부문장, 전성준 커머스센터장, 권혁진 MD실장 등 양사 경영진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과 이커머스 플랫폼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 보유한 두 회사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빕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추석 선물세트. (제공: CJ푸드빌)
빕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추석 선물세트. (제공: CJ푸드빌)

◆CJ푸드빌 빕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추석 선물세트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올해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 고급화 경향에 맞춰 프리미엄 스테이크 라인업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넉넉한 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제격이다. 긴 연휴 기간 홈파티를 즐기거나 여행·캠핑을 떠나는 트렌드를 고려해 간편식 제품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는 총 4종으로 ‘토마호크 세트’ ‘포터하우스 세트’ ‘엘본 스테이크 세트’ ‘스테이크 세트’다. 해당 제품 모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끝등심, 립아이, 안심 3종이 포함된다.

토마호크 세트는 갈비살, 꽃등심, 새우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토마호크가 메인이며 포터하우스 세트에 포함된 포터하우스는 안심과 등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다. 엘본 스테이크 세트는 L자 모양으로 뼈가 정형돼 등심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는 엘본 스테이크가 포함된다.

편리하게 조리가 가능한 간편식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바비큐 폭립 세트’는 빕스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폭립 3개로 구성된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빕스 추석 선물세트는 빕스,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등 CJ푸드빌 외식브랜드 매장 및 통합 주문앱 ‘셰프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최대 11%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품은 이후 18~21일에 순차 발송되며 매장 방문 수령은 18일부터 가능하다.

‘닭가슴살 씨쓰루만두’ 3종. (제공: 아임닭)
‘닭가슴살 씨쓰루만두’ 3종. (제공: 아임닭)

◆아임닭 ‘닭가슴살 씨쓰루만두’ 3종 출시

아임닭이 쫄깃한 투명피에 육즙 꽉 채운 ‘닭가슴살 씨쓰루만두’ 닭갈비맛, 매콤김치, 치즈살사맛 3종을 출시했다.

얇은 만두피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출시된 닭가슴살 씨쓰루만두는 타피오카가 더해져 얇아진 투명피로 만두소까지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다. 또한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과 채소가 큼직하게 썰어져 씹는 맛이 극대화됐고 육즙과 감칠맛이 더해졌다.

아임닭 닭가슴살 만두는 식단 관리 중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한 끼, 간식, 야식으로 이번에 기존 청양고추맛에 이어 닭갈비맛, 매콤김치, 치즈살사맛이 추가 출시돼 총 4종으로 제품 라인업이 확대됐다.

김승환 아임닭 대표는 “닭가슴살 씨쓰루만두는 언제 어디서나 전자레인지 3분 조리로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과 출시로 맛있고 간편하게 식단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아임닭은 닭가슴살 씨쓰루만두 출시 기념해 할인 판매 중이며 구매 시 8월 신제품 소스 스테이크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품진로 23년산. (제공: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3년산.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23년 목통 숙성 원액 100% ‘일품진로 23년산’ 출시

하이트진로가 23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3년산’을 오는 14일 출시하고 8000병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한정판을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소주의 품격을 높이고 슈퍼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일품진로 한정판은 최고급 위스키에 버금가는 제품력과 희소성으로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품진로 23년산은 99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견줄 만큼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 선별돼 23년 이상 숙성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가 주기적으로 교체되고 오랜 세월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추는 등 엄격한 관리 하에 탄생됐다.

또한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증류주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일품진로 23년산 제품 패키지는 한정판 시그니처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블랙 사각병과 세련미가 강조된 골드빛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23년산 원액이 담겼던 실제 목통 조각 넥택이 부착돼 명주의 의미를 더하고 정통성도 한껏 높였다.

특히 8000병이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가 부여돼 희소가치를 높였으며 슈퍼프리미엄급에 걸맞은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오랜 시간 정성껏 빚어낸 일품진로 23년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일반 소주부터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우리나라 증류주의 위상을 높이고 최고의 품질력으로 슈퍼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세고. (제공: 국순당)
백세고. (제공: 국순당)

◆이화주부터 예담까지… 국순당 ‘추석 선물세트’ 선봬

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고려시대 막걸리 ‘이화주’ 등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부터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등 다양한 우리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로 구성됐다. 특별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희소성과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의미가 있다. 소나무가 가진 상징적 의미 때문에 조선시대 선비들이 각별히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떠먹는 최고급 막걸리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각각 어울리는 도자기 잔과 함께 구성됐다.

국순당 ‘백세고百歲膏’는 국순당 50주년과 백세주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물량의 아트 에디션으로 개발된 최고급 증류주다. 한정된 용량의 원액이 빚어져 숙성된 후 명절 등에 맞춰 일정 수량씩만 예술적 가치가 담긴 전용 용기에 담아 선보이고 있다.

백세고 원액은 옛 문헌에 소개된 향미가 향상된 좋은 술을 만드는 제법으로 빚어진 쌀증류소주원액과 백세주의 특성이 응축된 후 5년 숙성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이 물이 섞이지 않고 최적의 비율로 브랜딩됐다. 도자기 용기는 자연 속 공간의 틈에서 발견한 희망이 오방색으로 표현된 ‘작품’이 구현돼 예술적 가치까지 갖췄다. 제품별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어 특별한 품격과 희소성을 갖춘 선물로 적합하다.

차례주 예담은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실속 있는 선물로 받는 분의 만족도가 높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로 주정이 섞어 빚어진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어진 순수 발효 약주다. 전통 차례 음식과도 잘 어울려 차례 후 조상님께 감사하고 후손의 복을 비는 음복례에도 적당하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에서 제향 의식의 종헌례 제주로 18년째 사용되고 있다. 역대 조선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도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는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지역의 수확 직후 7일 이내의 신선한 고구마 중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 원료로 됐으며 우리 누룩이 사용돼 술이 빚어지고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됐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가 매력적이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마신 후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이 외에도 귀한 재료와 제법으로 빚어져 가치가 더해진 프리미엄 백세주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한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30년 동안 사랑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로 구성된 ‘백세주 선물세트’도 있다. 백세주는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아 민속 명절 선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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