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취업과 이직을 위해 사회복지사와 같은 대표 유망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생들과 중장년층에게는 자신과 잘 맞는 평생교육원 찾는 기준을 알아보자. 

◆전통 있고 건실한 곳을 원한다면

원격평생교육원은 당장 눈으로 보이는 기관이 아니므로 선택이 더욱 신중해 질 수밖에 없다. 중장년층의 경우 재취업을 위해 원격학습기관을 처음 접하는 상황이 대부분이므로, 저렴한 비용보다는 기관에 대한 신뢰감이 가장 우선일 것이다.

전통 있고 건실한 곳을 원하는 학습자라면 가장 객관적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지표인 교육부평가인정 여부를 먼저 확인해보자. 교육부평가인정을 받지 않은 비인가 기관이나 대행업체에서 수업을 듣게 되면 학점인정을 받지 못하게 돼 시간과 돈을 모두 버리는 셈이 된다. 그러므로 학점을 관리해주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교육원을 검색하여 조회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는 절차가 필요하다.

또한 한 발 더 나아가 공신력 높은 기관의 수상 경력을 확인해 보는 등 검증된 자료를 하나의 선택 지표로 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의 경우에는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이러닝 교육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한 이력이 있다.

◆비용이 합리적인 곳을 원한다면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아무래도 학습 비용을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해당 교육원이 국가기관의 정식 인정을 받은 어느 정도 신뢰 가능한 곳임이 확인됐다면 그중 비용혜택이 가장 많은 곳을 선택하자.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의 경우 수강료 60% 지원이라는 업계 최저수준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각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 이벤트 소식 등을 살펴보면 손쉽게 할인 정보를 알 수 있다. 만약 학사일정을 모두 수행했으나 과락하게 되는 경우, 재수강을 하게 돼 추가 학습비용이 드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에 대비해 평생교육원 중 과정 종료 후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 곳을 찾아 수강하는 것도 좋다.

◆한 곳에서만 편하게 학습하길 원한다면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과 같이 잠깐 짬을 내서 공부하려는 바쁜 학습자일 경우, 복잡한 과정을 일일이 체크하거나 챙기는 것이 버거울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은 되도록 취득까지의 학습 과정에 본인이 신경을 덜 쓰도록 해 주는 기관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이런 성향의 학습자라면 먼저 전과목편제인증을 마친 평생교육원을 선택해, 한 곳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격증취득을 위한 모든 이론 수업을 이수하도록 하자. 또한 관련 증명 서류만 제출하면 학점인정이 필요한 학습자 등록 지원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부분을 원격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도 있으니 혜택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자격증 종류를 원한다면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 등은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응시조건이 다소 까다롭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민간자격증의 경우 국가자격증보다는 다소 취득이 쉽고, 그 종류도 약 4000개로 세분화 되어있기 때문에 다양하고 특별한 자격증을 원한다면 민간 자격증을 노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먼저 본인이 원하는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관인지를 확인한 후,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 등 기관별 혜택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일정 과목 이상 수강 신청 시 유망 민간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있는 곳을 확인하자. 더불어 몇 과목 이상 등록하면 한자급수 시험 특강을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을 활용하면 한 번의 등록으로 자격증 여러 개를 일석이조로 취득할 수도 있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노용숙 원장은 “자신의 성향과 학습 목표에 가장 잘 맞는 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해 올해가 가기 전 계획했던 자격증을 꼭 취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