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이번 입찰 참여로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무기 도입 사업인 KFX 개발사업을 국내 항공산업 발전의 전기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F-5 제공호 전투기, 500MD 및 UH-60 군용 헬리콥터 등을 성공적으로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용기 성능개량사업을 비롯해 5톤급의 대형 전략무인기까지 설계·개발하는 등 시스템 인테그레이션 능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진정한 기술자립’과 ‘최신예 쌍발전투기 전력화’라는 이번 사업의 핵심에 가장 부합하도록 에어버스와 공조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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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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