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장(북경대 연구교수 겸 중앙대 부동산연구소 부소장)이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선포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중 정상이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중국 관광의 해와 한국 관광의 해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에서는 왕양(汪洋) 국무원 부총리가 참석한다.

한중 양국의 학술과 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온 협회는 이날 중국 정부의 정식 초청으로 개막식에 참석하게 됐다.

천지일보와 업무제휴를 한 바 있는 협회는 지난해 소년소녀 가장과 재한 중국 유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소외층에게 쌀과 연탄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5월 설립한 협회는 재한 중국 유학생과 재중 한국 유학생의 애로사항 상담은 물론 교류간담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0여 개의 국내·국제지부를 운영하면서 중국 관련 각종 자료·정보 제공, 한중 학술·문화·경제 교류, 한국 CEO포럼, 한국 교환학생 교류 추진, 장학금 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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