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한중 친선골프대회에 참가한 한중 기업인이 대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주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중수교 24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의 기업인이 참여한 제10회 한중 친선골프대회가 24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아난티 골프장에서 열렸다.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신경숙 회장)가 주최하고 주한중국기업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은행, 교통은행, 남방항공, CCTV, 중국국제방송, 신흥항공 등이 중국선수로 참가했다.

8개 팀, 총 32명이 참석한 대회는 신페리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대구지회 홍성만 지회장(계선이앤지 대표이사)은 “한중 친선골프대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중국 내 유명한 기관이 참석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중 친선골프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많은 선수가 참가해 한중 우호를 탄탄하게 다지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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