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G밸리 등 4개 기업 및 기관이 지난달 30일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개최한 합창콘서트 ‘동행’에서 효성의 ‘한마음합창단’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과 이승아 아나운서(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그룹)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300명 · 일반 관객 400명 초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효성,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G밸리 등 4개 기업 및 기관이 30일 양재 한전아트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합창콘서트 ‘동행’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효성의 ‘한마음합창단’, 산업통상자원부 ‘울림합창단’, 한국전력공사의 ‘한전합창단’, G밸리의 ‘G하모니합창단’ 등 총 4개 기업 및 기관의 합창단이 모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300명 및 일반 관객 400명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됐다.

‘동행’이라는 주제로 처음 결성된 이번 합창제는 ‘어렵고 힘들어도 함께 걸어 나가자’는 의미로 시작됐다. 약 90분에 걸쳐 진행된 합창제는 합창공연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합창단의 특별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효성은 행사 진행 비용 지원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음료수를 제공했다.

한편 효성의 한마음합창단은 2013년 7월 처음 결성돼 효성인상 시상식,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 등의 사내행사 및 서부시립노인복지요양센터 등에서 재능기부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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