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30만원대 와인, 최대 40% 할인가로 구입 가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효성그룹은 18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세빛섬 와인 마켓’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마켓은 세빛섬 내 채빛섬에서 오는 6~7일과 13~17일 두 차례에 거쳐 열리며, 총 9개의 국내 와인 수입사가 2만 원대부터 30만 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와인을 판매한다.

이번 와인 마켓은 세빛섬이 연말연시 모임에 어울리는 와인부터 희귀한 와인까지 선보여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와인 마켓에서는 호주의 최고급 와인인 투 핸즈 에리즈(정가 56만 원)를 31만 원에, 세계 4대 샴페인 그룹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로랑 페리에 퀴베 로제브룻(정가 37만 원)을 18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해 와인 스펙테이터 톱(Top) 100에서 22등을 수상한 ‘포데레 사파이오, 볼포로’(정가 18만 원)를 8만 원에 구입가능하고, 3위를 수상한 프라츠 시밍턴 프라츠 드 호리스도 3만 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1865 싱글 빈야드 까쇼, 박지성 끼안띠 리제르바 등의 와인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마켓에서는 와인 이외에도 와인셀러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와인 마켓에서 세빛섬 내의 뷔페레스토랑인 채빛퀴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올라, 비스터펍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소 5% 이상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빛섬 관계자는 “이번 와인 장터는 세빛섬을 아끼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좋은 와인을 값싸게 제공할 수 있는 와인 장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세빛섬으로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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