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214)

본문: 요 5:17~47

1. 요 5:17~23: 예수님이 하나님께 받은 권한
17~23절: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 주신 일로 유대인들에게 심한 질타(叱咤)를 받았다(요 5:1~16). 이 때 예수께서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시므로 나도 일한다’고 하셨다(17절). 이 때 유대인들이 이 말을 듣고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친아버지라 한다 하여 더욱 죽이려고 했다(18절). 예수께서는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고 그와 같이 행한다’고 하셨다(19절). 또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심판권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며,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않는 자라’고 하셨다(22~23절).

오늘날 우리가 볼 때, 그들 곧 선민이요 정통이라고 자처하는 유대인들은 성경에 무식했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지 못했으며, 그 말씀에 대한 깨달음도 없는 자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신천지를 무시하고 핍박하는 자들도 초림 당시의 유대인과 같고, 그들이 성경에 무식한 것이 죄 짓는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2. 요 5:24~30: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사망은 어디(무엇)를 말한 것이며, 생명은 어디를 말한 것인가? 사망은 ‘뱀이요 회칠한 무덤’인 예루살렘 목자 바리새인들을(마 23:2, 27, 33) 두고 말씀하신 것이며, 생명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요 14:6)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5절: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죽은 자들’은 육신이 아닌 육(肉) 안에 영이 죽은 자들을 말함이요, 마태복음 8:22에 예수께서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고 하신 그 ‘죽은 자들’같이 영이 죽은 자들을 말한다. 이 죽은 영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생기)의 말씀이 들어감으로 다시 사는 것을 말한다.

26~27절: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 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아버지 속에 있는 생명을 아들 속에 있게 하셨다 함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요 1:4)을 예수님에게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심판의 권세는 곧 말씀이다(요 12:48 참고).

28~30절: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무덤 속에 있는 자는 회칠한 무덤 곧 예루살렘 성전과 바리새인 목자들에게 속한 자들이요, 그들이 다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올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 곧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난 영의 부활(생명의 부활)이요, 듣지 않는 자 곧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을 받아(심판의 부활) 영벌(永罰)을 받게 된다(29절). 죽은 영을 살리는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 말씀은 당시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이었다.

오늘날도 계시를 받은 자 안에 생명의 말씀이 있다.
예수님의 심판은 자의적인 것이 아니요, 듣는 대로, 아버지의 원대로 하는 것이므로 의롭고 참된 심판이라고 하셨다(30절).

3. 35~47절: 약속의 목자
35절: 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말라기 3:1에는 길 예비 사자와 언약의 사자가 예언되어 있다. 초림 때 길 예비 사자는 세례 요한이요 그는 일시 켜서 비취는 등불이었고, 참 빛인 언약(약속)의 사자는 예수님이셨다. 재림 때에는 일곱 금 촛대 장막의 일곱 별(사자)이 길 예비 사자요(계 1:20), 계 2~3장에 약속한 이긴 자가 언약(약속)의 사자이다.

36~38절: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초림 당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였고(요 1:29~34) 진리이신 예수님을 증거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에게는 더 큰 증거가 있으니,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님에게 주시어 이루라고 맡기신 역사 곧 예수님이 하신 일이 그 증거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그 안에 계시며 하나님의 일을 하셨다(요 10:37~38). 요한복음 14:11에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고 하셨다.

또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님을 증거하셨다. 모세 오경과 시편은 물론 선지자들이 대필한 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는 구약 성경 전반에 걸쳐 예수님에 관해 말씀하셨고(눅 24:27 참고), 예수님은 성경(구약)이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당시 유대인들의 마음 속에 거하지 아니하였기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도 초림 당시와 같다. 교인들은 하나님의 약속은 믿지 않고 입으로만 주를 가까이하고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보내 주시어, 그가 너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 14:16, 26, 15:26, 16:12~13). 계시록 22:16에 보면 예수님이 그 사자를 보내어 신약의 핵심인 계시록 전장 사건을 증거하게 하였다고 하셨다.

예수님의 사자는 대언의 영인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또 그가 함께하는 육의 보혜사이다(계 19:10 참고). 계시록 성취 때 육의 보혜사는 계시록 2~3장에 약속한 이긴 자(약속의 목자)인 새요한이다. 그러나 그가 전하는 계시 말씀이(계 10장 참고) 사람들의 마음에 있지 아니하므로 약속의 목자를 믿지 않고 도리어 핍박하고 있다.

39~47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성경은 영생을 가지고 온 예수를 증거하였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왔으나 그들(유대인들)이 믿지 않았다(39~42절). 예수님은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그 사람을 그들이 영접할 것이라고 하셨다.

지금도 교인들은 주께서 보낸 사자는 믿지 않아도, 자기들의 교단에서 세운 목자가 가면 영접하고 있다. 오늘날 모세의 글(성경)뿐 아니라 예수님이 예언하신 신약의 글도 믿지 않는 자들이 오늘날 이긴 자 약속의 목자를 믿겠는가?

약속의 목자를 통해 예수님의 계시 말씀을 받는 자는 천국과 영생이 있고, 믿지 않는 자는 지옥의 심판을 면치 못한다. 깨달아 믿어 구원에 이르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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