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209)

본문 : 요 1:1~34 (핵심 성구 : 요 1:1~5)

본문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핵심은 구약의 예언과 성취에 관한 것이다. 태초의 말씀은 무엇인가? 태초의 말씀은 하나님이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만물은 태초의 말씀으로 지은 바 되었다. 그 말씀 안에 생명이 있고,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다. 이 빛이 어두움에 비취었으나 어두움이 깨닫지 못했다(1~5절).

어두움은 빛인 말씀이 없는 자요, 창세기 첫째 날과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 말한 어두움이요 밤인 교인들이다. 태초의 말씀은 생명과 빛과 창조력이 있는 하나님의 씨이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씨로 났으니 하나님의 아들이요 말씀이다(요 1:1).

초림 때 구약(말 3:1)에 약속한 세례 요한이 왔으나, 그는 참 빛이 아니요 일시 켜서 비취는 등불에 불과했고(요 5:35), 예수님은 완전한 생명의 빛(요 12:46) 곧 참 빛이었다(6~9절).

당시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세워진 육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속 선민이었으나, 하늘의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는 것같이 떨어져 밤이 되었고(욜 2:31, 3:15), 빛 되시는 주(主)인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이 오셨으나(마 3:16~17, 요 10:38, 14:10~11 참고) 그들은 깨닫지 못했으며 영접하지 않았고(10~11절), 도리어 핍박과 살인을 쉬지 않았다.

이 때 심판권을 가지신 예수님(요 5:22)과 하나님은 혈통이나 육정(肉情)과 상관없이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다(12~13절). 다시 말하면 사람의 뜻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이다. 이 일이 새 일이며(렘 31:22), 이들이 새 이스라엘(영적 이스라엘)이며, 영적 하나님의 가족이요 약속의 민족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14절). 율법은 모세를 통해 준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온 것이다(17절). 이 때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묻기를 ‘네가 그리스도냐, 엘리야냐, 선지자냐?’라고 물었으나 그는 아니라고 대답하며, 자기는 이사야의 말씀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했다(19~24절). 유대인 곧 바리새인들이 보낸 자들이 ‘그러면 왜 네가 세례를 주느냐?’고 했다. 요한이 답하기를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나는 내 뒤에 오시는 이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한다’고 하였다(24~28절).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주는 것은, 오시는 이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었다(31절). 그리고 요한에게 알려 주신 이(하나님)가 ‘성령이 누구 위에든지 임하는 이가 곧 오실 그리스도(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임을 알라’고 하셨고, 요한이 세례를 줄 때 성령이 예수님께 임하셨다(29~34절). 이 때 비로소 하나님과 예수님은 하나가 된 것이다.

구약(말 3:1)의 예언과 성취에 관한 하나님의 역사는 이와 같이 이루어졌다. 이는 2천 년 전 초림 때의 길 예비자 세례 요한과 언약의 사자 예수님의 역사의 시작에 관한 일들이다.

요한복음 1장에서 본바 태초의 말씀의 위력과 또 말씀이 육신이 되어온 점을 기억해야 하고, 어둠과 빛에 대해 알아야 하며, 육적 이스라엘이 아닌,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나에게 말씀이 있으므로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말씀이 있으므로 생명과 빛이 있으며, 말씀이 있으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말씀으로 거듭난 피조물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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