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213)

본문 : 요 6장

본 장이 말하는 세 가지 떡은 무엇인가?
1.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
10~15절의 핵심: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이 먹고 남은 것이 열두 광주리였다. 이 떡과 물고기는 세상에 있는 것이로되, 예수께서 축사(祝辭)하심으로 많아졌다. 이는 이적(異蹟)이었다.

22~29절의 핵심: 이 광경을 본 자들은 열심히 예수님을 찾았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다’라고 하셨다. 이어서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썩지 아니할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하시며,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셨다. 예수께서 5천 명을 먹이신 이 떡은 육신의 양식이요 썩는 양식이었다.

2. 모세가 준 떡 곧 만나와 메추라기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은 만나와 메추라기는(31절) 모세가 준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이것은 육신의 양식이요 썩는 양식이었다. 이 만나는 이스라엘 선민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들이 스스로 생산해서 먹을 때까지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위해 주셨다(수 5:10~12). 그러나 그 떡을 먹었지만 그들은 죽었다(49절).

3.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라 하시고, 이 산 떡을 먹는 자는 영생한다고 하셨다(47~50절).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떡은 예수님이며(51절),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자는 세상 끝에 살리신다고 하셨다(54절). 하늘에서 온 떡, 예수님의 살과 피는 무엇이며, 어떻게 먹어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먹은 자가 있는가?

하나님이 말씀이므로(요 1:1) 하나님의 피와 살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예수님도 말씀(요일 1:1)이므로 예수님의 피와 살은 예수님의 말씀이다. 예수님은 구약을 이루시고(요 19:30) 신약(새 언약)을 약속하셨다(마 26:26~29, 눅 22:16~20). 약속하신 신약을 믿는 것이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와 살은 육의 양식이 아니요 영의 양식이다. 그러므로 육에게는 무익하고 영에게는 생명을 주는 참 양식이다(요 6:63). 피와 살이 예수님의 육체라면 육의 양식이 되겠으나, 말씀이기 때문에 육이 아닌 영의 양식인 것이다.

또 예수께서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라 하심도(51절), 계시록의 사도 요한같이 하늘에서 듣고 본 계시를 가져오셨기에 하늘에서 온 떡이라고 하신 것이다. 하늘의 떡 곧 예수님의 피와 살인 말씀은 아버지 안에 있고 그 말씀을 아들 예수님에게 주셨고(요 5:26), 주신 이 말씀이 생명과 빛이므로(요 1:4) 이 말씀을 받아먹으면 무덤 같은 자기 안의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 사람을 나무로 비유하면 생명의 말씀인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은(요 15:1) 생명나무가 되고, 그 소속 성도는 생명 과실이 된다.

구약 시대 모세 때의 만나와 또 예수께서 주신 보리떡과 물고기는 육의 양식이며 썩는 양식이었고, 하늘에서 온 떡인 예수님의 계시는 썩지 않는 영생의 양식이었다. 성도가 먹고 영생할 수 있는 참 양식은 하늘에서 온 계시의 말씀이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천국도 말씀이 있는 곳에 있고, 영생도 말씀이 있는 곳에 있다. 예수께서 가신 후 그 피와 살을 먹을 수 없었고, 다시 오심(재림)으로 먹게 되며(마 26:29, 눅 22:18), 죄 사함을 위해 흘리신 피는 계시록에서 말한 새 나라가 창조될 때 그 효력이 있게 된다(계 5:9~10).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 그 피와 살이 내 안에 있게 하자.

계시록의 말씀과 이룬 실상의 계시는 오늘날 하늘에서 내려 온 산 떡이며, 이 산 떡은 오늘날 약속의 목자 새요한이 계 10장에서와 같이 받아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이 떡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므로(계 1:1), 예수님의 피와 살이 또 영생하는 양식인 산 떡이다. 이러므로 계시록(예언)과 그 이룬 실상을 가감 없이 받아(계 22:17~19 참고) 마음에 두는 것이 예수님의 피와 살인 떡을 먹은 것이 되고 영생을 얻게 된다. 이것이 신약이 약속한 구원이다.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