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끌렸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주상욱이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 출연한다.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상욱이 SBS 새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가제)’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를 통해 삶이 달라진 여인과 그녀를 탄생시킨 남자의 로맨스 코미디다. 주상욱은 ‘미녀의 탄생’에서 심리적 충격으로 ‘상심 증후군’을 앓는 대기업의 상속자 한태희 역을 맡는다.

한태희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기 위해 뚱뚱한 여자 ‘사금란’을 미녀 ‘사라’로 변신시킨다. 이후 한태희는 지신이 만들어낸 미녀 사라를 좋아하게 되며 달콤한 로맨스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상욱은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에 끌렸다”며 “한태희라는 캐릭터로 시청자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좋은 작품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태희가 창조하는 미녀 ‘사라’역은 배우 한예슬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욱과 한예슬 외에도 배우 정겨운, 왕지혜 등이 드라마에 참여할 것으로 밝혀졌다.

미녀의 탄생 주상욱 소식에 네티즌은 “주상욱 미녀의 탄생, 벌써 기대된다” “주상욱 미녀의 탄생, 재미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