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공식입장, “유산이라는 큰 아픔…격려와 위로 필요해”(사진출처: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연 유산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24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가인이 올해 초 임신 후 5월경 자연 유산을 했다. 임신 초기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됐다”며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 뒤늦게 이렇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 결혼한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결혼 생활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자연유산으로 아픔을 겪었다.

한가인 공식입장 소식에 네티즌은 “한가인 공식입장, 안타깝다” “한가인 공식입장,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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