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민국은 인류의 평화와 공영을 위한 기여를 확대해 가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제8차 총회’ 개막식에 보낸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ACRP 총회에 참석하신 종교지도자 여러분께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아시아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회가 종교를 통해 한마음으로 지역의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고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화 속에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25개국 500여 명의 종교지도자가 참석한 ACRP 8차 총회는 아시아의 평화를 이루는 데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가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냉전 이후 유일 분단국인 한반도의 안녕과 평화에 기여하며, ACRP 조직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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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pjs@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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