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학교 해외출장소 현판식 사진. (위)중국 출장소, (아래)몽골 출장소 (사진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중국 및 몽골 출장소 현판식을 거행했다.

원광보건대 해외 출장소는 국제화 거점 확보를 통한 ‘글로벌 창조 전문인력 양성과 한류문화의 세계화’라는 모토로 ‘세계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에 개원된 중국 출장소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확대 개편됐다.

대학 측은 다양한 국가의 현지 출장소를 운영함으로써 ▲해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국외 홍보 ▲재학생 교류 및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교육기관 발굴 ▲해외 산업체 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지 기업 발굴 ▲해외 현장실습(인턴십) 해외 취업 등 연수생의 교육 및 생활 관리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등 국제개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인종 총장은 “해외 국가마다 현지 실정이 달라 더 이상 국내에 머물면서 국제화를 기대할 수 없다”며 “현지 지역 전문가에 의해 현지 사정에 맞는 글로벌 전략 및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창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국형 고등직업교육체제를 수출하는 진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개원된 필리핀 출장소는 대학 국외시설 ‘글로벌교육센터’와 함께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에 선정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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