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범부처 사고대책본부가 민간잠수부 562명이 투입, 40회에 걸쳐 선내진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정조 때가 되면 지금처럼 작업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민간 잠수부 652명을 투입해 40회에 걸쳐 선내진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함정 126정, 항공기 28대 등도 구조 작업에 추가 투입된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잠수요원을 투입, 선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4층 객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시신 3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부유 장애물과 입수시간으로 잠수요원은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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