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여객선 안전점검 한 척당 고작 13분”
[세월호 침몰 사고] “여객선 안전점검 한 척당 고작 13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정부가 지난해 7월 실시했던 여객선 안전점검이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가 19일 공개한 여객선 합동 안전점검 결과를 보면, 목포해양경찰서는 2시간 40분 만에 12척에 달하는 여객선을 점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여객선 한 척을 점검하는 데 13분밖에 걸리지 않은 것이다.

통영 해양경찰서 해상교통계장과 해양수산부 담당 주무관 등 4명도 2시간에 걸쳐 2척의 선박을 점검했다.

센터는 “주요점검 내용은 여객선 정원 초과 승선 여부, 구명설비 비치 및 관리 실태, 선배 방송시설 정상작동 및 비상훈련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전부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에는 점검내용이 너무 형식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경선 2014-04-19 16:36:22
어이 없고 분통만 터지네.
그래 잘못을 알았으면 이제부터라도 제발 고쳐가라..
우리는 잘못을 알아도 고치지 않는게 진짜 문제이다.
이제껏 얼마나 많은 재난을 당했는데 왜 항상 똑깥은 문제, 똑같은 말, 똑같은 잘못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