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17일 남궁 교정원장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형여객선의 침몰로 너무나 큰 슬픔을 당하신 가족과 모든 분께 우리 원불교 전 교도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종되신 분들이 빠른 시간 안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법신불 사은의 가호(加護)를 간절히 기원(祈願)한다”고 밝혔다.
원불교는 17 일 오전 재난재해구호대와 원봉공회를 팽목항으로 긴급 파견했다. 봉사대원들은 구호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차와 식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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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ksk@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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