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고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방문해 가슴 졸이는 가족들을 위해 사고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청)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는 지난 16일 오전 08시 55분경 발생한 안산 단원고 학생 탑승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구조상황을 파악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앙안전대책본부와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경기도교육청, 안산시 사고대책본부 등에 연락관을 파견했다.

경기도는 김희겸 행정 2부지사 주재로 관련 부서와 대책회의를 마친 후 곧바로 안산시로 출발해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지시했다.

도는 소방 헬기 1대를 급파하고 안산시에서 학부모 수송차량 4대 지원했다.

행정 2부지사 등 사고 상황반은 13시 경 사고현장으로 출발했다.

도 에서는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사고 구조 및 수습에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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